책 - 전공서적2010. 10. 15. 20:53

좋은 코딩, 나쁜 코딩 

좋은 코딩, 나쁜 코딩: 읽기 쉬운 코드가 좋은 코드다 / 박진수 저 |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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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스타일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어떻게 코딩스타일을 만들어야 좋은지 여러가지 방법과 이유를 알려준다.

대게 오픈소스를 많이 보거나 본인이 짠 소스 코드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신 분들

그리고 개발자 관련 도서를 많이 보신 분들은 책의 예제를 통해서 많이 접하셨을 듯한 내용입니다.

대게 API 책들이나 MFC책들 그리고 프로그래밍 언어 책들을 보면서 간간히 언급되는 부분들을

모두 모아놓은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책도 그다지 두껍지 않고 사설도 별로 없이 빠른 속도로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Posted by 퍼지기능
책 - 전공서적2010. 10. 14. 19:45

소프트웨어 장인정신 

소프트웨어 장인정신/Pete McBreen 저/강경인 역 | 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P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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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의 인력양성에 대해서 옛날 대장간의 장인과 중간장인 도제에 관해서 분석하고 이를 소프트웨어 산업에

적용시키는 것에 대해서 다룬 책이다. 책의 대부분의 내용은 옛 시대의 장인과 도제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하고

이를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에 적용하기 위해서 어떻게 응용해야 하는지 저자의 생각을 담았다.

책을 읽고 난 이후 느낀 저자의 마인드는 학교에서 생성하는 개발자는 목적없이 지식을 쌓아 실제 업무에서는

큰 쓸모가 없다는 생각과, 어중간한 실력자 여러명 보다는 차라리 돈을 더 많이 주더라도 능력있는 장인급 개발자를

사용하는 것이 프로젝트 생산성과 유지보수 및 비용면에서 모두 좋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개발자들이 들으면 욱할 내용인것도 같지만 본인이 하는 업무에서  전문도의 성취에서는 공감할만 하다.
Posted by 퍼지기능
컴 - 개발자료/기술2010. 10. 5. 14:49

아키텍트 이야기 

야마모토 케이지 저/이지연 역/이용원,한의근 감수 | 인사이트(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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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로서 코딩 이외에 자신이 앞으로 경력을 쌓아가면서 변신해야할 기회가 생긴다.

누군가는 프로그래머를 그만두고 다른 업종을 하겠지만 누군가는 프로젝트 관리자로 또 누군가는 기획자로

등등 여러 부분으로 갈라져 나간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아키텍트는 프로젝트 설계와 프로그램 개발을 동시에 수행하며

다른 사람들보다 깊고 넒은 안목을 가지며 프로젝트의 뼈대를 다지는 직종을 말한다.

대게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명함이지만 외국 IT서적들을 살펴보면 IBM 수석아키텍트 등의

아키텍트 관련 직함을 볼 수 있다. 한국에서 이러한 명함을 보기 힘든 이유는 IT의 시작이 외국보다

늦은 감도 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아키텍트가 필요할 만한 프로젝트가 적었거나 아키텍트가 없어도

주먹구구식으로 프로젝트를 개발해 왔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은 프로젝트 실패율이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무조건 돌아가기만 하면 프로젝트는 장떙이다 라는 식이다. 이는 사업자 논리나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정작 직접 개발한 개발자나 IT관련 업계 사람들이 보기에는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

물론 책에나 나올법처럼 모든것이 완벽한 프로젝트는 없지만 적어도 퀄리티라는 개념을 유지할 정도의 프로젝트는

유지해야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 책에서는 성공하는 프로젝트와 바로 앞에서 언급한 퀄리티 면에서

적절한 조율을 할 수 있는 위치, 아키텍트에 대하여 알려주고 어떠한 일들을 하는지 예를 들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개발자로서 경력이 쌓일 어느 시점에서는 무엇을 하던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 결정을 내릴 당시 자신이 어떤

자기개발을 해왔느냐에 따라 더 높은 곳으로 갈 수도 있고 더이상 가지 못하고 그만두어야 할 때도 생길 것이다.

다만 이 책의 도움은 아키텍트라는 부분이 있음을 알 수 있게 하고 이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경력개발을 해야 하는지

도움을 주는 책이다.
Posted by 퍼지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