喜 gladness
01 단순하게 사는 방법
02 이름 값
03 하하 호호 낄낄 깔깔
04 눈물의 선물
05 나에게 잠을 허하라
06 눈의 착각
07 술
08 엄지의 귀환
09 유행가
10 창백한 푸른 점 1,2,
怒 indignation
11 기자
12 아무도 모른다
13 정당
14 웩, 우엑?
15 제정신으로 정신병원 들어가기
16 치매, 기억을 잃다
17 픽션 vs 논픽션
18 사람들
19 보내지 못한 편지
20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이어
哀 melancholy
21 Happy birthday to you
22 그 길
23 어느 퇴근길
24 대한민국에서 ‘초딩’으로 산다는 것
2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6 하루
27 미니는 어디로
28 길 위의 인생
29 나의 살던 고향은
30 보통 사람
樂 delight
31 이상한 밴드의 이상한 댄스음악
32 아버지의 아들, 찰스 아이브스
33 주도면밀한 희대의 사기꾼
34 He is wonder
35 소박한 전설
36 렘브란트의 모델
37 화인열전
38 2등 전문가 이봉주
39 서른 즈음에
40 正生
지식 e 5: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목차
Prologue 인권이란 무엇인가
- 안경환(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 서울대 법대 교수)
人間
01 초몰룽마의 두 사람
+interview 고산거벽 등반 전문산악인 김세준
02 어떤 스트라이커의 1승
+interview 축구 저널리스트 서형욱
03 텔레비전
+interview 팝 아티스트 낸시랭
04 지독한 싸움꾼
05 어머니의 그림
+interview 판화가 이철수
06 몸의 학교
+interview ‘노리단’ 퍼포머 강희수
07 안돼!
+interview 마임이스트 유진규
08 파블로 카잘스의 콘서트
+interview 공연연출가 탁현민
09 남들 다 아는 프라이버시, 사생활?
+interview 진보네트워크 활동가 장여경
10 남겨진 논쟁
人生
11 칩코의 여인들
12 가비오따스
+interview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도법 스님
13 Summer of Love
+interview 뮤지션 한대수
14 빛의 전쟁
+interview 친환경에너지 발명가 황성순
15 카메라는 무기다
+interview ‘미디어몽구’운영자 김정환
16 개나리 필 무렵
+interview 뮤지션 신해철
17 바타와 삼부, 곰보수레와 바트델거
+interview 용산 철거민 참사 유족 김영덕
18 '괴물'의 그림자
+interview 성공회대 연구교수 보노짓 후세인
19 한 권의 책
20 보키니
+interview ‘슬로 라이프 운동’ 지도자 쓰지 신이치
지식 e 4: 가슴으로 읽는 우
목차
intro 슬픈 얼굴의 기사
in vitro
01 우주왕복선과 말 엉덩이
02 그걸 바꿔 봐
03 한 장의 지도
04 90%를 위한 디자인
05 벌금인생
06 나 같은 흑인
07 네 번째 사과
08 two jobs, 스피노자의 이유
09 이소룡이 이소룡에게
10 블랙독
in vivo
11 물이 되는 꿈
12 "잘 들립니까?" "네, 잘 들립니다."
13 용서의 조건
14 토론의 달인
15 뉴딜
16 시한폭탄
17 변화의 조건
18 Frame
19 나지 알 알리
20 한센인
in situ
21 세상에서 가장 싼 밥
22 3년
23 논에서 들려온 이야기
24 감자굴 상학이
25 494,011
26 가장 적합한 자의 생존
27 최고의 자격
28 ‘위험’한 힘
29 구멍 없는 구멍가게
30 산소의 무게
outro 레판토의 외팔이
EBS에서 하는 지식채널이라는 프로그램의 내용을 책으로 엮어낸 시리즈이다.
국내, 국외 분야를 가릴 것 없이 현대인이 꼭 알아야 할 필수교양 지식인 사회, 문화, 종교, 과학 등 전분야에 걸쳐
어느 한번쯤은 토픽으로 다루어 졌던 내용들을 풀어놓았다.
예전에는 그저 교양지식이었던 내용들이 이 책을 다시 보며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
살면서 한번쯤은 고민해봐야 할 내용들. 내가 지니고 있는 철학들. 내가 사회를 보는 눈.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은 몇 년 동안 책에 나와있던 대부분의 분야에 대해
내 나름의 어떤 판단 또는 정의를 내리고 있었고 선입견이 될 수도 있었던 내용들이
다시한번 고민해 보게 함으로서 사회를 다른 눈으로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시리즈가 1~5 권까지 현재 출판되어 있으며 꽤 인기가 있다. 시간을 내어 다른 편의 책들도 읽을 예정이다.
1600년대
1600 저울 위의 인생, 생명의 무게를 재다
1604 갈릴레오 머릿속의 돌멩이
1620 물이 나무가 되다
1700년대
1729 미모사 시계
1758 철학자의 스타킹
1772 내시에겐 전기가 통하지 않을까
1774 과학을 위한 사우나
1783 양과 닭과 오리, 버드나무 바구니를 타고 하늘을 날다
1800년대
1802 단두대에서 잘린 머리에 전기를 흘리면
1802 환자의 토사물을 먹으며 쓴 박사논문
1825 배에 구멍난 사나이
1837 다윈, 지렁이에게 파곳을 불어주다
1845 달리는 기차에서 트럼펫을 연주하라
1852 음탕한 얼굴근육
1883 까짓것, 딴 놈이 하는데 뭐!
1885 단두대에서 잘린 머리는 얼마 동안 살아 있을까
1889 기니피그 고환은 회춘의 묘약?
1894 강아지를 96시간 동안 잠을 안 재우면
1894 높은 곳에서 고양이 떨어뜨리기
1895 아이오와의 잠 못 드는 밤
1896 뒤집힌 세계
1899 채소밭의 시체
1899 그곳의 털 잡아당기기
1900년대
1900 에움길의 쥐
1901 범죄학 강의실의 살인실험
1901 영혼의 무게는 21그램
1902 파블로프가 벨을 울릴 때
1904 천재 말 한스의 숫자계산법
1910년대
1912 사랑하는 세~포의 생일 축~하합니다~!
1914 상자 하나, 상자 둘, 침팬지의 바나나 따먹기
1917 웟슨 박사의 이혼
1920년대
1920 꼬마 앨버트의 비명
1923 딱정벌레 암컷에게 수컷 머리를 붙여놓으면……
1926 퍼즐: 양초를 방문에 고정하라!
1927 달빛 아래에서 벌어진 호손 공장의 조립 실험
1927 키스 한 번에 병균이 4만 마리?
1928 심장박동으로 본 오르가슴 곡선
1928 팔뚝에 맘바 독을 주사 놓고
1928 잘린 채 살아 있는 개 머리
1930년대
1930 스키너 박사의 상자
1930 그 호텔은 중국인을 받아주었을까
1931 침팬지 구아와 사내아이 도널드는 한 가족
1938 하루는 28시간이다!
1940년대
1945 48주 동안의, 길고 긴 굶주림
1946 비를 내려주마, 비를 거두어주마
1946 추위냐 바이러스냐, 감기라는 이름 탓이냐
1948 거미들의 수난-1: 마약 먹은 거미의 예술혼
1949 두 여비서의 거래
1949 스타카토 리듬의 오르가슴
1950년대
1950 착하게 굴어, 그렇다고 얼간이짓은 하지 말고!
1951 구토 혜성의 포물선비행
1951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만 있으면 20달러 줄게
1952 거미들의 수난-2: 다리 잘린 거미의 거미줄 치기
1954 머리가 두 개, 프랑켄슈타인 강아지
1955 거미들의 수난-3: 이젠 오줌물까지?
1955 격리탱크에서 파란 터널 너머로 날아간 심리비행사
1955 공포의 안개
1957 심리학의 원자폭탄
1958 붉은털원숭이의 엄마기계
1959 무중력상태에서 물 마시기
1959 ‘법을 준수하는’ 유나바머와 다이애드의 상흔
1959 세 명의 예수 그리스도, 한곳에서 마주치다
1960년대
1961 끝까지, 450볼트의 전기충격을 가한 까닭
1962 마약에 취한 성금요일
1962 과자틀을 만진다는 것의 심오함에 대하여
1963 길바닥에 편지가 떨어져 있을 때
1964 리모컨 투우
1966 초록불인데 왜 안 가는 거야, 빵빵!
1966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1: 붕대에 목발을!
1967 정말, 여섯 단계만 거치면 모두가 아는 사이?
1968 내 귓속에 진드기!
1968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여덟 사람
1969 누구에게나 파괴본능은 있다
1969 거울아, 거울아, 너는 오랑우탄이구나!
1969 밀리와 몰라, 다니족의 컬러풀한 세계
1970년대
1970 거 참, 이렇게 당혹스러울 수가!
1970 나쁜 사마리아인
1970 1달러짜리 지폐를 경매에 붙이면
1970 폭스 박사의 명강연
1971 스탠퍼드의 감옥, 아부 그라이브의 감옥
1971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2: 여인에게 축복 있으라!
1971 달나라로 간 갈릴레오
1971 세슘시계의 세계일주
1972 왜 날 바라보는 거야!
1973 대서양의 섹스 뗏목
1973 연인을 만들어주는 흔들다리
1973 거미들의 수난-4: 우주에서 거미줄 치기
1973 공중화장실 소변기 습격사건
1974 초록불? 예쁜 아가씨가 지나가신다면야……
1974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3: 보라, 눈을 보라!
1975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4: 어떻게든 가슴을 키울 것!
1975 병원 대기실의 홀아비냄새
1976 교수님께 면도기를!
1976 백만장자의 복제인간 소동
1976 화성엔 정말 생명체가 있을까
1977 문 닫을 시간이 되면 여자들이 점점 더 예뻐져요
1978 오늘밤에 나랑 함께 자지 않을래요?
1979 자유의지, ‘하지 않을’ ‘자유무의지’
1980년대
1984 살짝 스치기만 하면 팁이 팍팍!
1984 작업의 정석
1984 박테리아야, 내게 위염을 일으켜다오!
1986 1년 내내 침대에 누워서
1990년대
1992 MRI 스캐너 안에서 사랑을!
1994 무조건, 좋은 날씨예요!
1995 라스베이거스의 스트립쇼 실험
1997 음모 ?질에 관한 표준 지침
1998 여리고의 나팔소리
1999 다이어트엔 역시 수프라니까요!
2000년대
2002 개는 그 방정식을 어떻게 풀까?
2003 개에게도 로봇과 사귈 기회를!
본 책은 1300년대부터 2003년까지 벌어졌던 다양한 시험들에 대해서 다룬 책이다.
하지만 보통 과학 상식서적과 다른것은 언뜻 보기엔 괴짜라고 느껴지는 실험들이 대다수라는 것이다.
책의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듯이 정식논문이나 과학실험으로 받아들여 지지 않은 많은 실험과 결과들을
저자가 모아 정리하여 책으로 펴낸 것이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개 머리를 바꿔서 이식하는 등의 상상만 해도 엽기적이고 소름돋는 실험들이
정말 일어났다는 것이다. 책 내용중에 몇 개는 버라이어티 쇼프로 등에서도 재연되서 황당하게 보았던 것들이다.
실험 중에는 황당함과 기괴함과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실험들은 논문지 등에 인정받지 못하였지만
인간 및 자연 현상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노력과 아직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부분에 대한 탐구열은
현재 우리과학을 발전시킨 원동력이라고 생각된다.
책은 전체적으로 시대별로 정리되어 있는데 현재는 상식처럼 알려진 지식들이 맨 처음 알려지기까지
어떤 실험들을 거쳐 정립되었는지 알 수 있다. 실험 배경에 대한 동기등도 자세하게 나타나 있고
어떻게 실험하였는지에 대해서도 짧지만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바른 실험방법들을 알려주는 장점도 있다.
다만 책을 읽고자 하는 분이 있다면 충고하건데 비위가 강하지 않은 이상 식사시간 전 이나
잠자리에 들기전에 읽는 것은 피하는게 좋다고 권유하고 싶다.
책의 양이 꽤 되어 읽는데 일주일 가량 걸렸는데 몇 일 밤은 평소에 꾸지 않는 험한 꿈들을 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