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 - 개발자료/기술2012. 11. 28. 11:13

DipTrace : www.diptrace.com


Eagle : www.cadsoftusa.com


KiCad : http://iut-tice.ujf-grenoble.fr/kicad


gEDA : http://www.gpleda.org


freePCB : www.freepcb.com


ExpressPCB : www.expresspcb.com


Posted by 퍼지기능
컴 - 개발자료/기술2011. 8. 11. 06:16

실행 및 디버깅

Ctrl + F11 : 이전에 실행되었던 Run파일 실행.

Ctrl + Shift + B : 현 커서의 위치에 브레이크 포인터 설정/해제

F11 : 디버깅 시작

F8 : 디버깅 계속

Ctrl + R: 현재 라인까지 실행(Run to Line)

F6 : 한 줄씩 실행(Step Over)

F5: 한 줄씩 실행하되 함수일 경우 그 함수 내부로 들어감(Step Into)

F7 : Step Return

Ctrl + F2 : 프로그램 종료

 

 

Editor 단축키(소스 추가, 수정, 이동, 삭제, 정렬 등)

Ctrl + D Delete Line - 줄 삭제

Ctrl + Alt + UP or DOWN : Duplicate Lines - 줄 복사

Ctrl + Shift + ENTER : Insert Line Above Current Line - 현재 줄에 새로 추가

Shift + ENTER : Insert Line Below Current Line - 다음 줄에 새로 추가

Ctrl + N : 새로운 파일 및 프로젝트 생성.

Ctrl + / or \: Toggle Comment - 한줄 주석 및 해제

Ctrl + Shift + / or \: 블럭 주석 설정 및 해제

Ctrl + Shift + F: 코드 자동 정리(선택한 블록을 자동으로 줄을 정렬함)

Ctrl + I : Indent Line - 제대로 된 위치의 들여쓰기

Ctrl + Shift + F : Format - 탬플릿에 지정된 대로 코드 포맷 변경

Ctrl + Shift + M: 특정 클래스 Import 시키기

Ctrl + Shift + O : Organize Imports - 필요없는 import 제거

Alt + Shift + J : Add Javadoc Comment - Javadoc타입의 주석 붙임

Alt + Shift + UP or Down: 커서를 기준으로 토큰단위 블록지정 및 해제

Alt + Shift + J: 자동으로 주석 달기 (메소드나 멤버변수에 포커스 두고 실행)

Alt + Shift + Z : Surround With 메뉴 표시

Alt + Shift + S : Source Quick Menu - 빠른 소스메뉴

Ctrl + M : Maximize Active View or Editor - 선택된 뷰 최대화

Ctrl + Shift + S : 모두 저장

Ctrl + Shift + W : 모두 닫기

Ctrl + Shift + R : 자원 열기

Ctrl + Shift + Y : 대문자를 소문자로

Ctrl + Shift + X : 소문자를 대문자로

Ctrl + Shift + E : 커서에서 줄 끝가지 삭제

Ctrl + Shift + F : 코드 자동 정리

/** + Enter를 쳐도 자바 주석

 

Assist comment 단축키(Quick Fix 등 도움을 주는 기능들)

Ctrl + Space : Content Assist - 코드 작성을 도와준다. 자동완성을 지원함

Ctrl + Shift + Space : Parameter 힌트 표시

Ctrl + 1: Quick Fix. 에러가 발생했을 경우 Quick Fix를 통해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Ctrl + . or , : 다음/이전 어노테이션(에러, 경고)으로 이동

F12 : 컴파일 중 에러등으로 포커스가 다른데로 갔을 때 Editor 로 커서 이동

sysout + Ctrl + Space : System.out.println() 자동 완성

try + Ctrl + Space : try{}catch(){} 자동 완성

for + Ctrl + Space : for문 자동 완성

 

Find(찾기)

Ctrl + F : 찾기/바꾸기

Ctrl + H : 자바의 클래스, 타입, 함수 이름 등으로 찾을 수 있다. Search 다이얼로그 표시

Ctrl + J + next(Down, Up) : 점층적 찾기

Ctrl + Shift + J : 역으로 점층적 찾기

Ctrl + Shift + G: 특정 메써드나 필드를 Reference하고 있는 곳을 찾는다.

Ctrl + K : Selection Word Search - 선택한 문자열과 동일한 다음 문자열 찾기

Ctrl + Shift + K : 선택한 문자열과 동일한 이전 문자열 찾기

Ctrl + Shift + T : 클래스 찾기(Open Type 다이얼로그 표시)

 

Move(이동)

Ctrl + L: 특정 줄번호로 가기

Ctrl + Shift + P : 매칭되는 괄호로 이동

F3 : 선택한 요소의 선언된 곳으로 이동

Ctrl + PgUp or PgDn : 다음/이전 에디터를 활성화

Ctrl + F6 : 다음 에디터로 이동(Ctrl + Tab 기능)

Ctrl + RIGHT : Next Word - 다음 문자로 이동

Ctrl + LEFT : Previous Word - 이전 문자로 이동

Ctrl + Q : 가장 최근 편집한 위치로 이동(단축키로 이동했을 때, 이전 작업으로 돌아가기)

Ctrl + E : 다음 에디터로 이동

Ctrl + Shift + F5 : 이전 에디터로 이동

Ctrl + Shift + E : Switch to Editor - 열려있는 에디터간 이동

Ctrl + F8 : 다음 Perspective로 이동(java->javaEE->SVN->...)

Ctrl + Shift + F8 : 이전 Perspective로 이동(java->javaEE->SVN->...)

Alt + <- : 이전 작업 화면

Alt + -> : 다음 작업 화면

Ctrl + F7 : 다음 View로 이동.(Package Explorer->Editor->Explorer->...)

Ctrl + Shift + F7 : 이전 View로 이동.

Ctrl + Shift + Up or Down : 클래스의 이전(또는 다음) 맴버로 이동

F10 : 메뉴창을 활성화

 

View(트리 및 단축키 등 구조 보기)

Ctrl + Shift + L : 단축키 보기 (한 번 더 누르면 키 설정메뉴로 들어감)

Ctrl + Alt + H : 메서드 호출 구조 표시

F4 : Open Type Hierarchy - 현재 클래스의 상속관계를 보여주는 창이 열린다.

Ctrl + T : Quick Hierarchy - 간단하게 현재 클래스의 상속 관계를 보여준다.

Ctrl + O : Quick Outline - 현재 클래스의 메서드, 맴버변수등을 보여준다.

 

Refactoring 단축키

Alt + Shift + T : Refactor Quick Menu - 리펙토링 메뉴 바로가기

Alt + Shift + R: 이름 변경(Rename)

Alt + Shift + V : 이동(Move)

Alt + Shift + C : Change Method Signature

Alt + Shift + M : Extract Method

Alt + Shift + L : Extract Local Variable

Alt + Shift + I : Inline

기타 팁

Eclipse 단축키 확인 및 변경

Eclipse의 모든 단축키는 Window >> Preferences >> Workbench >> Keys 메뉴에서 확인 및 변경이 가능하다. 그 동안 다른 툴에서 자신의 손에 익숙한 단축키들이 있다면 이 메뉴에서 단축키들을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클립스 단축키 저장 파일

%workspace%\.metadata\.plugins\org.eclipse.core.runtime\.settings\org.eclipse.ui.workbench.prefs

 

이클립스 에디터 클릭시 패키지익스플로러에서 경로를 자동으로 찾아가게 하시려면

탐색트리 상단 우편에 드답다운메뉴 클릭하시고 link with editor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Posted by 퍼지기능
카테고리 없음2011. 7. 8. 02:55
1) ncftpget 사용법

# ncftpget -u "ftpid" -p "password" [ip_address] [file_dir]

2)  ncftpput 사용법

# ncftpput -u "ftpid" -p "password" [ip_address] [save_dir] [upload_dir_file]

 
Posted by 퍼지기능
컴 - 개발자료/기술2011. 6. 27. 10:34
사이트 : http://symbolclick.com/


전부터 마음에 드는 XML Editor를 구해보려고 삽질했는데

다들 유료고, 무겁고 해서 지금까지 손수 작업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한번 큰 맘 먹고 검색하다가 하나 건졌습니다.

프로그램 소개는 그림 몇 장으로 유용함이 설명 됩니다.

 
 
 
Posted by 퍼지기능
카테고리 없음2011. 6. 9. 19:03
설치
$ sudo apt-get install openssh-server

설정
$ sudo gedit /etc/hosts.allow
맨 아래에 추가 -> sshd:접근할 IP

sshd 재 시작
$ service ssh restart 또는 /etc/inid.d/ssh restart
Posted by 퍼지기능
컴 - 개발자료/기술2011. 6. 9. 17:31
윈도우 공유폴더와 계정 설정을 완료한 후

우분투에서 samba 클라이언트를 설치한 후

루트권한으로 다음 명령어를 입력

$ smbmount //아이피/공유폴더 /마운트될경로 -o user=윈도우유저계정,passwd=윈도우유저비번


Posted by 퍼지기능
책 - 전공서적2011. 6. 8. 17:41
 지식 ⓔ / EBS. 지식채널ⓔ 제작팀
 괴물딴지 미스터리 사전 / 유상현
 좋은 코딩 나쁜 코딩 / 박진수
 생각하는 기계 / Hillis, W. Daniel
 정보처리기사 실기 / 강윤석
 (2006) 컴퓨터활용능력 / 박윤정
 정보처리기사 / 영진정보연구소
 (지존 2007)워드프로세서 / 이상미
 정보처리기사 실기 / 장덕철
 정보처리기사 필기 기출문제집 / 정보문화사. 수험서기획실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 호소가이, 토시오
 H8 마이크로 컴퓨터 완전정복 / 등택행수
 (미래를 만든)geeks / Hertzfeld, Andy
 컴퓨터시스템구조론 / Stallings, William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 기술 / 김형준
 클라우드의 충격 / 성전진금
 (승열이와 후니의 쉽게 쓴)시스코 보이스 네트워킹 / 이승열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위한)센서 & 인터페이스 / 정완영
 (후니의 쉽게 쓴) 시스코 네트워킹 / 진강훈
 윈도우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 김선우
 (멀티코어 시대에 꼭 알아야 할) 네트워크 멀티스레드 프로그래밍 / 유동근
 USB 완전정복 / Axelson, Jan
 와이어샤크를 활용한 실전 패킷 분석 / Sanders, Chris, 1986-
 웹 3.0 / 팀 웹북
 (Professional) ASP XML / Blair, Richard
 (임백준의)소프트웨어 산책 / 임백준
 (구글의)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 김정훈
 쉽게 배우는 알고리즘 / 문병로
 아키텍트 이야기 / 산본계이
 겸손한 개발자가 만든 거만한 소프트웨어 / 신승환
 대한민국 개발자 희망보고서 / 오병곤
 프로그래밍은 상상이다 / 임백준
 (행복한) 프로그래밍 / 임백준
 (전병선의) 객체지향 이야기 / 전병선, 1960-
 안드로이드 플랫폼 포팅과 활용 / 전용준
 (뇌를 자극하는) 프로그래밍 원리 / 한세경
 Hard code / Brechner, Eric
 헬로, 안드로이드 / Burnette, Ed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위한 프로젝트 자동화 / 클라크, 마이크
 이클립스 실전 플러그인 개발 / Clayberg, Eric
 리버싱 / Eilam, Eldad
 레거시 코드 활용 전략 / Feathers, Michael C
 능률적인 프로그래머 / Ford, Neal
 소트웍스 앤솔러지 / Fowler, Martin
 Head first design patterns / 프리먼, 에릭
 BPEL cookbook / Gaur, Harish
 생각을 바꾸는 패턴 / 골드페더, 브랜든
 (실전 코드로 배우는)실용주의 디자인 패턴 / Holub, Allen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 헌트, 앤드류
 프로그래밍 수련법 / Kernighan, Brian W
 이해관계자중심 소프트웨어 개발 / Kessler, Carl
 스크럼과 XP / Kniberg, Henrik
 소프트웨어 개발의 지혜 / 마틴, 로버트 C
 서브버전을 이용한 실용적인 버전 관리 / 매이슨, 마이크, 1952-
 프로페셔널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 Meier, Reto, 1978-
 린 소프트웨어 개발 / Poppendieck, Mary
 프리팩토링 / 푸, 켄
 예제로 시작하는 안드로이드 개발 / Rogers, Rick
 드리밍 인 코드 / Rosenberg, Scott
 스크럼 / Schwaber, Ken
 Programming challenges / 스키에나, 스티븐
 Code reading / 스피넬리스, 디오미디스
 (조엘이 엄선한)소프트웨어 블로그 베스트 29선 / Spolsky, Joel
 애자일 프랙티스 / Subramaniam, Venkat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위한 단위 테스트 with JUnit / 토머스, 데이비드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위한 버전 관리 using CVS / 토머스, 데이비드
 애자일 회고 / Derby, Esther
 누가 소프트웨어의 심장을 만들었는가 / 박지훈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 Fowler, Chad
 (초보자를 위한)익스트림 프로그래밍 / Baird, Stewart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 벡, 켄트
 (GoF) 디자인 패턴! 이렇게 활용한다 / 장세찬
 (클릭하세요)UML과 자바 / 김창완
 패턴 그리고 객체지향적 코딩의 법칙 / 문우식
 (자바 개발자를 위한)UML / 송호중
 세상을 설계하는 객체지향 방법론 / McLaughlin, Brett
 (알기 쉬운) 디자인 패턴 / 섈로웨이, 알란
 객체지향적으로 생각하라 / Weisfeld, Matt
 Release it!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소프트웨어 설계와 배치 / Nygard, Michael T
 (입문자를 위한) 루비 / 유구이
 (원리에서 활용까지) 윈도우즈 MFC 프로그래밍 / 유동근
 (Java 언어로 배우는)디자인 패턴 입문 / 결성호
 C++ STL 실전 프로그래밍 / 김승태
 JAVA 프로그래밍 / 김은옥
 프로젝트와 함께 하는 STL의 아름다움 / 김정훈
 이클립스 프로젝트 필수 유틸리티 / 민진우
 (IT expert) 자바 디자인 패턴과 리팩토링 / 박지훈
 (빠르게 활용하는)파이썬 3 프로그래밍 / 신호철
 (실패하지 않는 자바 개발자를 위한) Anti design pattern / 안등리화
 자바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 안용화
 파이썬 / 이강성
 MATLAB 6.x GUI Programming / 임종수
 Visual C#.net 2005 / 최재규
 (Java + Python =) Jython / 최종명
 (Easy starat!) 웹 개발 2.0 루비 온 레일스 / 황대산
 C++ template metaprogramming / 에이브러햄스, 데이비드
 AXIS / 바샤, S. 지라니
 코어 파이썬 프로그래밍 / 천, 웨슬리 J
 Essential JMF / Gordon, Rob
 프로그래밍 루아 / Ierusalimschy, Roberto
 (지름길로 쉽게 배우는) 자바 프로그래밍 / Langr, Jeff
 (Programming) Ruby / Thomas, Dave
 인텔스레딩 빌딩블록 / Reinders, James
 (자바를 이용한) 웹 서비스 구축 / 시먼, 시메노브
 (Java 언어로 배우는)리팩토링 입문 / 결성호
 자바 I/O & NIO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 김성박
 (열혈강의) Java programming / 김승현
 (뇌를 자극하는) Java 프로그래밍 / 김윤명
 자바 프로젝트 필수 유틸리티 / 박재성
 (Java 세상을 덮친)Eclipse / 윤성준
 자바 성능을 결정짓는 코딩 습관과 튜닝 이야기 / 이상민
 (켄트 벡의) 구현 패턴 / Beck, Kent
 프로그래밍 jQuery / Bibeault, Bear
 (유쾌한) 자바 퍼즐러 / Bloch, Joshua
 jQuery / Chaffer, Jonathan
 JAVA / Deitel, Harvey M
 (멀티 코어를 100% 활용하는)자바 병렬 프로그래밍 / Goetz, Brian
 (초보자를 위한) Visual Basic 2005 / Foxall, James
 (Programming) Visual basic.Net / 전병선
 (Gcc로 공부하는) C++ programming과 wxWidgets GUI개발 / 김태용
 (문법떼고 다시배우는)C 프로그래밍 / 백원정삼
 (熱血講義) C++ 프로그래밍 / 윤성우
 Visual C++ Programming Bible / 이상엽
 Windows Programming Bible 2nd / 이상엽
 (상용 프로그램 개발자들이 소개하는)Visual C#.NET / 장중한
 C# Network programming / 정영권
 (단계별 실습으로 배우는) Visual C++ 6.0 / 정일홍
 (상위 1%를 만드는) 비트 프로젝트 / 조현정 사단 CX284기
 비트프로젝트 / 조현정
 (Visual C++ 2008) MFC 윈도우 프로그래밍 / 최호성
 (STL)튜토리얼·레퍼런스 가이드 / Musser, David R
 실시간 임베디드 퀀텀 프로그래밍 / 사멕, 미로
 C++ network programming [1-2] / 슈미트, 더글라스 C
 Effective C# / Wagner, Bill
 Java 세상을 덮친 Eclipse / 윤성준
 MATLAB 완벽가이드 / 박익근
 (NHN은 이렇게 한다!)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 유석문
 테스트 주도개발 / 벡, 켄트
 실용주의 디버깅 / Butcher, Paul
 리팩토링 / Fowler, Martin
 소프트웨어 테스팅 법칙 293가지 / 케이너, 셈
 (.NET 예제로 배우는)단위 테스트 / Osherove, Roy
 프로그램은 왜 실패하는가? / Zeller, Andreas
 패턴을 활용한 리팩터링 / 케리에브스키, 조슈아
 리팩터링 워크북 / 웨이크, 윌리엄 C
 (Java프로그래머를 위한)UML, 실전에서는 이것만 쓴다! / 마틴, 로버트 C
 UML / Pender, Thomas A
 (시작하세요!)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 Conder, Shane
 터칭! 아이폰 SDK 3.0 / 강덕진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정복 / 김상형
 아이폰 & 아이팟 프로그래밍 / 유동근
 아이폰 프로그래밍 가이드 / 하기룡
 (시작하세요!) 아이폰 프로그래밍 / Mark, Dave
 (예제로 시작하는)아이폰 개발 / Sadun, Erica
 (윈도우 프로그래머를 위한)MFC 구조와 원리 / 서진택
 (누구나 쉽게 배우는) 델파이 7 프로그래밍 / 양선옥
 코코아 프로그래밍 / Hillegass, Aaron
 Ajax 활용 / 김영보
 (누구나 쉽게 정복할 수 있는) PHP 5 웹프로그래밍 / 이성욱
 (하루 10분씩 핵심만 골라 마스터하는) Ajax hand book / Ballard, Phil
 GWT 구글 웹 툴킷 / Chaganti, Prabhakar
 (거침없이 배우는)Ajax를 통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 Eernisse, Matthew
 Head rush Ajax / 맥래프린, 브렛
 Ajax hacks / 페리, 브루스 더블유
 닷넷 프로그래밍 정복 / 김상형
 Delphi 6 / 백운기
 (클릭하세요) 델파이 7 / 한상홍
 소프트웨어 장인정신 / 맥브린, 피트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 같이 만든 거야 / Platt, David S
 (입문자를 위한) Windows CE Programming / 김진호
 Qt 프로그래밍 / 서영진
 운영체제 및 연습 / 구용완
 윈도우 세븐 사전 / 김명준
 (만들면서 배우는) OS 커널의 구조와 원리 / 김범준
 (김태용의)리눅스 쉘 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입문 / 김태용
 CentOS 리눅스 구축관리실무 / 김태용
 이클립스 기반 프로젝트 필수 유틸리티 / 민진우
 (리눅스 매니아를 위한)리눅스 커널 내부구조 / 백승재
 (뇌를 자극하는) 윈도우즈 시스템 프로그래밍 / 윤성우
 (인류를 위한)우분투 리눅스 / 이귀봉
 윈도우 프로젝트 필수 유틸리티 / 이재홍
 웰컴 투 우분투 / 이준희
 Windows 구조와 원리 / 정덕영
 (임베디드) Windows CE 프로그래밍 / 조재만
 OS 구조와 원리 / 천합수실 川合秀實
 (윈도우 시스템 관리자를 위한)커맨드라인 활용 가이드 / Bhardwaj, Pawan K
 Windows 시스템 프로그래밍 / 하트, 존슨 M
 Ubuntu Linux toolbox / Negus, Christopher
 셸 스크립트 / Taylor, Dave, 1962-
 윈도우 파일 시스템 / 이병오
 Professional Windows PowerShell / Watt, Andrew, 1953-
 윈도우즈 임베디드 CE 프로그래밍 / 고재관
 (클릭하세요) 리눅스 쉘 스크립트 프로그래밍 / 송인우
 MMORPG game server programming for Linux / 홍성민
 (손에 잡히는)정규 표현식 / Forta, Ben
 인사이드 안드로이드 / 송형주
 (예제로 배우는) XML / 성윤정
 VB와 ASP를 이용한 XML프로그래밍 / Wilson, Mark
 (Java로 구현한)자료구조 / 구연설
 자료구조와 JAVA / 이석호
 C·C++로 배우는 자료구조론 / 주우석
 (알기 쉽게 해설한)데이터베이스 모델링 / 김연홍
 데이터베이스설계 / 엄윤섭
 아는 만큼 보이는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구축 / 이춘식
 실천적 데이터 모델링 입문 / 진야정
 오라클 10g + PL/SQL 입문 / 성윤정
 데이터베이스와 오라클 / 최진탁
 데이타베이스 시스템과 오라클 / 이석호
 (하루 10분씩 핵심만 골라 마스터하는) SQL hand book / Forta, Ben
 (오라클 중심의)SQL 배움터 / 우용태
 (강유의) 해킹 & 보안 노하우 / 강유
 IT 시큐리티 / 강은성
 해킹 파괴의 광학 / 김성우
 리버스 엔지니어링 / 박병익
 해킹, 침해사고 분석 / 송대근
 크래커 잡는 명탐정 해커 / A3Security
 애플리케이션 해킹 / 정상민
 (보안 시스템 전문가들이 공개하는)해킹과 방어 완전 실무 / 조기준
 웹, 해킹과 방어 / 최경철
 웹 해킹 패턴과 대응 / 황순일
 웹 애플리케이션 해킹 대작전 / Andrews, Mike
 소프트웨어 보안 / 호글런드, 그레그
 온라인 게임 해킹 / Hoglund, Greg
 루트킷 / Hoglund, Greg
 구글해킹 / 롱, 조니
 해킹, 침입의 드라마 / 미트닉, 케빈
 (해킹,) 속임수의 예술 / 미트닉, 케빈
 네트워크를 훔쳐라 / 러셀, 라이언
 (살아있는 웹사이트를 위한)Flash MX / 김수영
 프리미어6 / 김성욱
 (나모꾼과 함께 배우는)나모 웹에디터5.x / 장희창
 Mac OS X / 포그, 데이비드
 Photoshop 7 / 박선주
 구글 앱 엔진 활용하기 / Severance, Charles R
 쉿, 조용히! / Douglas, Scott
 최강 속독법 / 제등영치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 Canfield, Jack
 포커스 리딩 / 박성후
 책, 열권을 동시에 읽어라 / 성모진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 안상헌
 2주에 1권 책 읽기 / 윤성화
 리딩으로 리드하라 / 이지성
 철학콘서트 / 황광우
 (그림으로 읽는)生生 심리학 / 이소라
 괴짜심리학 / Wiseman, Richard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몰입의 기술 / 칙센트미하이, 미하이
 (당신의 고민을 산뜻하게 정리하는) 걱정 활용법 / Leahy, Robert L
 의식 수준을 넘어서 / Hawkins, David R
 3초간 집중력 단련법 / 중도효지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기술 / Kellett, Michael C
 마인드 맵 북 / 부잔, 토니
 항상 깜빡하는 당신을 위한 기억술 / 내등의인
 기억창고 정리법 / Croisile, Bernard
 집중형 인간 / 아옥광웅
 (천재들의)창조적 습관 / Tharp, Twyla, 1941-
 생각해내는 기술 / 표삼랑
 반갑다, 마인드 맵 / 한국부잔센터
 지두력 / 세곡공
 생각정리의 기술 / Rebaud, Denis
 비폭력 대화 / 로젠버그, 마셜 B
 탤런트 코드 / Coyle, Daniel
 최면 기억술 / 무토 야스다카
 (기적의)최면학습법 / 남무환
 스눕 / Gosling, Sam
 도시 심리학 / 하지현
 언씽커블 / Ripley, Amanda
 (다니엘 핑크) 새로운 시대가 온다 / 핑크, 다니엘
 굿바이, 게으름 / 문요한
 집중력을 기르자 / 박희준
 번뇌 리셋 / 소지룡지개
 마음을 여는 일곱 가지 주문 / 양광모
 슬럼프를 즐겨라 / 한기연
 (나를 변화시키는) 터닝 포인트 / 한상숙
 배움의 기술 / Waitzkin, Josh
 사귐에 능한 사람이 성공을 잡는다 / 손형석
 (정치·비즈니스·갈등관계에서) 이기는 기술 / Crawford, Craig, 1956-
 대화의 심리학 / 스톤, 더글러스
 생각발전소 / 죈트겐, 옌스
 고민하는 힘 / 강상중
 마지막 강의 / Pausch, Randy
 동양철학 에세이 / 김교빈
 관자 / 관이오 BC.725-645
 삶의 길 흰구름의 길 / Rajneesh, Osho, 1931-1990
 답답하면 물어라 / 법륜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 / 법륜
 행복하기 행복전하기 / 법륜
 스틱! / Heath, Chip
 월드 카페 / Brown, Juanita
 프로젝트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 / DeMarco, Tom
 웹 3.0 이야기 / 김택천
 (100가지) 미래상품 / Hansch, Theodor W., 1941-
 (조선을 뒤흔든) 성 스캔들 / 김만중
 연애의 정석 / 송창민
 넛지 / Thaler, Richard H
 경제학 콘서트 / Harford, Tim
 게으를 수 있는 권리 / Lafargue, Paul, 1842-1911
 (대한민국 2030) 재테크 독하게 하라 / 김민수
 (39세 100억,) 젊은 부자가 되는 7가지 방법 / 이진우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 정철진
 부자사전 / 허영만
 (시골의사의)주식투자란 무엇인가 / 박경철
 (39세 100억 부자,) 땅투자의 기술 / 이진우
 (소통하는 문화권력) TW 세대 / 성호철
 후불제 민주주의 / 유시민
 학습과학 / Committee on Developments in the Science of Learning
 1日30分 / 고시행웅
 뇌 자극 공부법 / 길전다카요시
 뇌가 기뻐하는 공부법 / 무목건일랑
 삼색 볼펜 초학습법 / 재등효
 공부력 / 좌등전, 1958-
 인터넷방송 따라하기 / 구자혁
 한자 무작정 따라하기 / 강민
 웃지마! 나 한자책이야 / 박원길
 화풀이 한자 / 최현룡
 (연상) 한자 / 하영삼
 도쿄를 알면 일본어가 보인다 / 김현근, 1974-
 (조혜련의) 박살일본어 / 조혜련
 (상황별로 익히는)핵심패턴 일본어회화 / 황금자
 왕초보 말트임 / Enjc 스터디
 (뉴욕의사의)백신 영어 / 고수민
 (박상효의)영문법 콘서트 / 박상효
 밥처럼 먹기 쉬운 영문법 / 박주연
 애로우 잉글리시 / 최재봉
 (내 생각이 바로 영어가 되는)스피킹 &amp; 라이팅 훈련 / 김시목
 시원스쿨 기초 영어법 / 이시원
 애로우 잉글리시 / 최재봉
 사진기사 50개로 끝내는 영어 / 최재봉
 애로우 잉글리시로 몸값을 올려라 / 최재봉
 스펀지 Voca / 강주헌
 (물샐틈없는 3중 그물로) 영단어를 잡아라 / 박윤호
 미국 영어발음 / 오경은
 영어독해 무작정 따라하기 / 김시목
 시크릿 하우스 / Bodanis, David
 매드 사이언스 북 / Schneider, Reto U
 직관수학 / 전촌양태랑
 수학의 언어 / Devlin, Keith
 수학귀신 / 엔첸스베르거, 한스 마그누스
 앵무새의 정리 / 게디, 드니
 점수 올리는 수학머리 따로 있다 / 김재현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 Feynman, Richard Phillips, 1918-1988
 남이야 뭐라 하건! / 파인만, 리처드 필립스
 (신제품 개발을 위한)실용 트리즈의 창의성 과학 / 김호정
 창의성의 또다른 이름 트리즈 / 김효준
 (TRIZ로 배우는) 창의적 설계 / 산전욱부, 1938-
 (꺼내라) 진도구的 발상 / 천상현사
 창의성은 과학이다 / Altshuller, Genrich
 이노베이션 알고리듬 / 겐리흐 알트슐러
 머리가 좋아지는 하루 습관 / 미산공계
 (두뇌의 힘을 키우는)5분 뇌호흡 / 이승헌
 기천(氣天) / 氣天門 本門
 (사람을 살리는)단전호흡 명상법 / 김정일
 내 집에서 명상 10분 / 삼성출판사 편집부
 굿바이 안경 / 송기오삼남, 1930-
 기적의 시력치료법 / 양순철
 (자바 가상실험실)전기회로 기초실험 / 김광훈
 (손에 잡히는)아두이노 / Banzi, Massimo
 (코드변환) 디지털공학 / 강기성
 (OrCAD를 이용한) 전자회로 및 PCB설계 / 김선형
 P Spice ver 8.0 기초와 응용 / 이해영
 디지털공학 및 실습 / 진경시
 (초급자를 위한)PSpice 활용 / 황락훈
 Digital Modulation Techniques / Xiong, Fuqin
 아날로그 및 디지털 통신이론 / 신윤기
 디지털통신과 MATLAB/Simulink / 양원영
 통신이론 / 이현구
 무선설비기사 / 양윤석
 Wireless communications and networking / Garg, Vijay Kumar, 1938-
 (C언어 MATLAB를 이용한) 디지털 필터설계 / 이문호
 SIP 커뮤니케이션 / Sinnreich, Henry
 (프로그래머가 몰랐던)멀티코어 CPU 이야기 / 김민장
 ISE를 이용한 Verilog HDL 및 FPGA 실습 / 김재철
 (뇌를 자극하는) 하드웨어 입문 / 김범준
 SOA, what&how / 전병선
 인사이드 머신 / Stokes, Jon
 (Altera Max+Plus II를 사용한) 디지털 논리회로 설계 / 이승호, 1963-
 8051 마이크로컨트롤러 / 이응혁
 (Proteus Simulation과)디지털 논리회로 실험 / 정태일
 (기계공학도를 위한) 기구학 / 이수종
 (IAR EWAVR 컴파일러를 이용한) AVR ATmega128 마이크로컨트롤러 / 송봉길
 (알기쉽게 배우는)AVR ATmega 128 / 신동욱
 AVR ATmega8515 마스터 / 윤덕용
 Introduction to Robotics / Craig, John J
 로보틱스 입문 / 크레이지, 존 J
 로봇工學 / 맥캔로우, P.J
 로봇공학 / 니쿠, 세이드 B
 (내 아이를 위한) 비폭력 대화 / Gaschler, Gundi
 (평범한 아이를 비범하게 만드는) 잠재력 학습법 / 최화방
 30대, 다시 공부에 미쳐라 / 서산소언, 1953-
 사고 정리학 / 외산자비고, 1923-
 프로페셔널의 조건 / 드러커, 피터
 헤일로 이펙트 / Rosenzweig, Philip M., 1955-
 대체 뭐가 문제야? / 고즈, 도널드
 (IT 개발자가 쓴)통쾌한 인간관리 이야기 / Lopp, Michael
 똑똑하고 100배 일 잘하는 개발자 모시기 / Spolsky, Joel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 / Mongan, John, 1976-
 일본전산 이야기 / 김성호
 생각의 지름길 / 김영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 안철수연구소사람들
 이너게임 / Gallway, Timothy
 구글, 성공 신화의비밀 / Vise, David A
 (Head first) PMP / Greene, Jennifer
 리틀 빅 씽 / Peters, Thomas J
 (컴퓨터의사 안철수) 네 꿈에 미쳐라 / 김상훈
 도와주세요! 팀장이 됐어요 / 신승환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 김경태
 천재를 이기는 아이디어 / 백석민랑
 컨설팅의 비밀 / 와인버그, 제랄드 M
 생각의 창의성 / 김효준
 웹 2.0 경제학 / 김국현
 (코드 한줄 없는)IT 이야기 / 김국현
 프로그래머 두뇌단련 퍼즐 44제 / Shasha, Dennis Elliott
 (라프 코스터의)재미이론 / Koster, Raph
 (IT expert) 온라인 게임 서버 프로그래밍 / 남재욱
 글쓰기의 공중부양 / 이외수, 1946-
 논문작성지침 / 강맹규
 3분력 / 고정신부
 잡담술 / 도쿄 정신건강아카데미
 애드립의 기술 / 신상훈
 유머로 재치 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 유재화
 재치있는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꾼다 / 이정환
 CEO 유머 / 강주현
 스타유머술사 / 김재화
 유쾌한 유머 / 김진배
 위트 상식사전 Special / 이동준
 (세상을 가지고 노는 힘,) 유머力 / 최 규상
 폭소 X 파일 / 하달호
 위트 상식사전 / 브레드니히, 롤프
 (팀을 유쾌하게 변화시키는)팀장 유머 / 페레, 장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50가지 이야기 / 볼드윈, 제임스 M
 천재들의 학창 시절 / 프라우제, 게르하르트
 뉴턴은 어쩌다 미쳐버렸나? / 리브슬리, 짐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 / 이수광
 뉴욕의 프로그래머 / 임백준
 성스러운 유머 / 유머동호회
 (외설)봉이 김선달 / 윤필헌
 엔지니어 인생에는 NG가 없다 / 백일승
 (CEO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 안철수
 게임회사 이야기 / 이수인
 프로그래머 / 한기용
 새벽에 홀로 깨어 / 최치원
 로스트 심벌 / Brown, Dan, 1964-
 (소설로 읽는 프로젝트 관리) 데드라인 / 디마르코, 톰
 It's Not Luck / 골드렛, 엘리
 더골 / 골드렛, 엘리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 롤링, 조앤 K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 롤링, 조앤 K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롤링, 조앤 K
 해리포터와 불의 잔 / 롤링, 조앤 K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 롤링, 조앤 K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 롤링, 조앤 K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 Rowling, J. K
 빌 게이츠의 야망을 가진 남자들 / 자카리, G. 파스칼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Johnson, Spencer
 11분 / Coelho, Paulo
 연금술사 / Coelho, Paulo
 일리어드·오디세이 / 호머
 거꾸로 읽는 세계사 / 유시민
 (자신만만 세계여행) 일본 / 박성아
 오사카·고베· 교토 / 지쓰교노니혼샤. 편집부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 이수광
 사기열전 / 사마천 司馬遷
 사기 / 사마천

Posted by 퍼지기능
컴 - 개발자료/기술2011. 6. 8. 17:38
/bin : Binaries의 약자, 시스템을 부팅하는데 쓰이는 프로그램들

/usr/bin : User Binaries약자, 사용자가 실행할 표준 프로그램들, 시스템이 제공하는 기본 응용프로그램들

/usr/local/bin : Local Binaries약자, 설치본에 고유한 프로그램들 , 시스템 관리자가 추가한 응용프로그램들 /opt

/usr/X11 or /usr/bin/X!! : X Windows System, 리눅스 X 윈도우

/usr/openwin : 솔라리스 open window

gcc의 위치 : /usr/bin, /usr/local/bin, /usr/lib/gcc/, /usr/lib/gcc/i586-suse-linux/4.1.3
GNU C/C++ 컴파일러의 여러 컴파일 패스들에 쓰이는 프로그램들과 GNU 관련 헤더 파일들이 들어 있다.

/usr/include : 헤더파일 위치, /usr/include/sys, /usr/include/linux : 특정 리눅스 설치본에 의존적인 헤더파일

/usr/include/X11 : X Window System 헤더파일

/usr/include/c++ : GNU C++ 헤더파일
Posted by 퍼지기능
책 - 전공서적2011. 4. 28. 17:14


클릭하세요 리눅스 쉘 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송인우 저 | 대림

목차


리눅스 쉘 스크립트 입문을 하기에 좋은 책

쉘 스크립트는 문법의 어려움 보다 정말 기발하게 값을 가져오고 이를 재처리 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쉘 스크립트의 능숙도는 삽질과 인내심에 비례하는듯...
Posted by 퍼지기능
책 - 전공서적2011. 4. 28. 17:06


웰컴 투 우분투 CD 1 (우분투 10.04)
이준희 저 | 인사이트(insight)

목차


우분투 Desktop 을 windows 를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사용법과 활용 방법들을 알려준다.

컬러풀하고 자세한 스크린샷으로 우분투를 쓰고싶다는 욕망과 막연한 사용어려움을 덜어준다.

우분투 리눅스를 알려주기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우분투 윈도우를 사용하기 위한 가이드 책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잘 몰랐던 사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구성은 주력 운영체제를 우분투로 바꿀까 하는 고민이 들게 한다.

우분투를 윈도우의 대체용으로 쓰고싶은 분들께 추천!
Posted by 퍼지기능
책 - 전공서적2011. 4. 25. 18:01


WHAT'S NEXT 애플 & 닌텐도
김정남 저 | 길벗

목차


애플, IBM,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소니 등의 사업자들이 개인 컴퓨터 시대와 게임기 사업장에서

초기부터 치열하게 싸워왔던 이야기들과 이들이 울고 웃는 이야기들을 배경으로 성공하는 사람의 마인드를 적었다.

꽤 유명한 인물들을 분석하여 성공조건을 알려준다.
Posted by 퍼지기능
책 - 자기계발2011. 4. 25. 15:37



포커스 리딩 : 1권의 똑똑한 책읽기가 100권을 이긴다
박성후 저 | 한언

목차


책 바르게 빠르게 잘 읽는 방법을 설명한 책

책을 읽을때 속도를 떨어트리는 고질적인 악습관인 묵(음)독을 해결하는 방법 제시와 빠르게 요점을 파악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Posted by 퍼지기능
책 - 자기계발2011. 4. 25. 12:49


책, 열권을 동시에 읽어라 : 지식의 경계를 허무는 창조적 책읽기
나루케 마코토 저/홍성민 역 | 뜨인돌 | 원서 : 本は10冊同時に讀め!

목차


독서를 장려하는 책!

다만 한권씩 읽는게 아니라 컴퓨터로 멀티테스킹을 하듯이 여러권의 책을 병렬로 동시에 읽는 방법을 말한다.

평소에 내가 즐겨하는 책읽기의 방법이라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다.
Posted by 퍼지기능
책 - 전공서적2011. 4. 8. 16:44



스크럼 Scrum : 팀의 생산성을 극대화시키는 애자일 방법론
켄 슈와버,마이크 비들 공저/박일,김기웅 공역 | 인사이트(insight) | 원서 : Agile Software Development with Scrum

목차

흠... 줄거리가 잘 정리되어 있어 가져다 씁니다.

‘스크럼’ 철학의 출발은 프로세스의 명시성이 아니라 개발자의 창발성이다. 그리고 항상 ‘새로운 제품’으로서의 소프트웨어이다. 소프트웨어는 일반 공산품과 달리 반복적으로 찍어 낼 수 없다. 소프트웨어를 작성하거나 구성할 때마다 이전과 다르다는 전제다. 또한 수시로 발생하는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감소시켜야 한다. 그러므로 소프트웨어는 항상 많은 연구와 창조성이 필요하다. 그래서 개발자의 창발성(emergence)이 중요하다. 이러한 세계관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스크럼’ 실천법이 요구하는 뼈대는 ‘자기 조직적인 구조(self-organizing structure)’이다. 끊임없는 변화와 예측 불가능한 사건이 발생하는 프로젝트 과정에서 자기 조직화와 지식 창출 구조를 갖지 못하면 도저히 프로젝트를 완주할 수 없다. 스크럼에서는 여러 기능을 역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작은 교차 기능(cross-functional) 팀이 자기 완결적인 구조를 갖고 그 역할을 헌신적으로 완수한다.
‘스크럼’의 대상은 광범하다. 재무, 통신, 보험, 제조, 과학에 이르기까지 그 적용 대상은 다양하다. 프로젝트와 그 관련된 모든 사람을 잘 조율하기 때문에 생산성과 적응성을 높이고 리스크와 불확실성 낮춰야하는 모든 분야에서 그 성공의 신화는 현저하다.
‘스크럼’의 가치는 존중과 헌신, 개방과 집중 그리고 믿음과 용기이다. 소외된 개인이 아니라 자기 조직화된 구조에서 각기 경력과 경험이 다른 사람들이 서로 존중하며 자신의 공약을 지키려고 헌신한다.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내용을 투명하게 드러낸 가운데 자신의 모든 기술과 노력을 맡은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서로 손을 내밀고 잡아주는 믿음과 자신의 판단을 신뢰하고 관철시키려는 용기, 이 모든 것을 열린 마음으로 존중해 주는 가치, 바로 스크럼의 진정한 가치이다.

그리고 결론은.... 스크럼을 도입하면 프로젝트와 팀에 좋다는것!!
Posted by 퍼지기능
책 - 전공서적2011. 4. 8. 16:36


애자일 프랙티스
벤컷 수브라마니암,앤디 헌트 공저/신승환,정태중 공역 | 인사이트(insight) | 원서 : Practices of an Agile Developer

목차


애자일을 실전에 적용하기 위한 상세한 설명 책이다.

각 절마다 천사와 악마의 표시가 있는 굵은 글씨가 있는데 잠깐씩 정줄 놓고 굵은 글씨를 읽으면서

음 그렇지 맞아맞아를 끄덕이고 있으면 그 글이 바로 악마의 유혹 글이다.

그만큼 우리가 일상적으로 해왔던 작업들이 프로젝트를 실패로 이끄는 길이었다는 뜻이다.

어떻게 보면 애자일에서 하는 말은 인간이 모범적인 삶을 살라는 말과 같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옳은 일인지 알고 있지만 대부분 귀찮음으로 이러한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지나간다.

그리고 그 결과는 프로젝트의 실패나, 남들과 같이 대충사는 인생이 될 수도 있다.

애자일은 개발자가 성공적인 팀의 운영과 프로젝트를 위해 생겨났지만 대부분의 내용을 비전공자에게 적용하여도

정말 바람직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적다보니 잠깐 옆길로 빠졌지만 이 책을 읽으면 좋은 독자 대상은 애자일에 대해 막 관심이 생겼지만

어떻게 실제 적용되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에게 권한다.
Posted by 퍼지기능
책 - 전공서적2011. 4. 8. 16:24


애자일 회고 | 에스더 더비,다이애나 라센 공저/김경수 역 | 인사이트(insight)

목차

 프로젝트에서 간과하였던 회고에 대해 자세하고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안내한다.

흔히 우리가 자주 인용하는 말 중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다." 가 있다.

그러면 실패가 어떻게 성공이 되는 것일까? 아마도 실패에 대해 뼈저리게 느끼고 실패의 원인등에 대해

분석을 해 보았을 것이다. 그러한 작업을 "회고" 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회고라는 단어만을 놓고 보면 단순히 "지나간 일을 돌이켜 봄" 이라는 뜻인데 이러한 회고를

적극적인 체계를 잡아 프로젝트에 적용하면 어떨까?

프로젝트의 실패는 하루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하루 하루의 인식하지 못하는 실패들이 모여 프로젝트 마지막에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루하루의 작은 실패들을 발견하고 교정을 한다면? 그렇다면 그것은 엮으로

프로젝트 성공에 가까워 지는 길이 아닐까?

이 책은 바로 실패를 막아주고 성공을 향해 가기 위한 "회고"를 100%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물론 "애자일" 방법중에 하나이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다면 성공에 한 발 다가가 있는 것이다.
Posted by 퍼지기능
책 - 자기계발2011. 4. 8. 15:17



리딩으로 리드하라 | 이지성 저 | 문학동네

목차

이 책의 저자는 인문고전의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동양과 서양의 유명한 사람들의 공통점에는 인문고전 매니아라는 것을 알려주며 각 인물에 대한 일화를 소개한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으로 저자의 인문고전에 대한 사투와 그 경험으로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인문고전을 이렇게 읽으면

더 좋겠다는 충고를 들려준다.

책의 구성으로는 크게 앞부분 에서는 위대한 인물의 예를 들어 설명하는 내용이 대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뒷 부분에서는 저자가 힘들게 읽었던 인문고전에 대해서 이야기 하며 독자들에게 인문고전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을 읽은 감상으로는 기존에 무지막지하게 읽던 독서에서도 느끼는 허전함에서 뭔가 빠진 조각을 찾은듯한 느낌에

책을 읽는 내내 두근거리며 기뻤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지금 부록에서 안내하는 1단계 책들을 읽어보려고 한다.

Posted by 퍼지기능
나 - 자작글2011. 4. 5. 16:58

http://news.nate.com/view/20110404n14474

Mormanne : 일본에서 독도 영유권분쟁을 연구 중이다. 일본 측의 자료는 충분히 연구하여 그 입장을 잘 알고 있으나, 한국 측의 시각은 일본의 자료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만 알고 있을 뿐이다. 한국의 입장을 직접 듣고 싶어서 왔다. 학자들과도 대화를 나누었지만, 당신을 만나보라는 권고를 받았는데 시간을 내 줄 수 있겠는가? 그리고 가능하면 영문으로 정리된 자료를 구하고 싶다.

홍 : 구하는 영문 자료는 없다. “독도문제는 일본의 주장에 대꾸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외국인을 위한 홍보자료는 만들지 않은 것 같다.

Mormanne : 한국의 학자가 영문으로 쓴 논문도 구하기 어렵던데…

홍 :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주: 1996년 대담 당시의 상황을 말한 것임.)

Mormanne : 이해할 수 없다. 아무런 할 말이 없다는 뜻인가? 한국의 입장을 구두로라도 설명해 줄 수 있는가?

홍 : 1965년 한?일 기본협정 체결 회담 이래 지난 30여 년 간 한국 측의 입장은 “국제법적으로, 역사적으로 너무나 당연히 한국의 영토이므로 사소한 트집에 대꾸하지 않는다”는 정도라고 보면 될 것이다. 그러나 의문이 나는 사항에 대해 ‘개인적’ 시각으로 답해 줄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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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으로 가기를 거부하는 이유]

Mormanne : 일본은 독도분쟁을 재판으로 해결하자고 하는데 비해, 한국은 이를 반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분쟁을 국제재판에 의해 평화적으로 해결하자는 일본의 입장을 한국은 왜 거부하나? 단적으로 한국이 법적으로는 자신이 없다는 증거가 아닌가?

홍 : “일본은 재판에 의한 해결을 희망하는데 한국은 이를 반대한다”는 인식은 상당히 왜곡된 것이다. 일본 정부의 홍보를 듣는 기분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일본은 ‘국제사법재판소’(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 이하 ‘ICJ’)에 가자고 했고 한국은 이를 거부했을 뿐이다. 즉, ICJ라는 특정의 법정에 가는데 대해 이견이 있었을 뿐이다.

Mormanne : 한국은 ICJ에 가는 것을 거부할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 뜻인가?

홍 : 물론이다. 아마도 ICJ에 가더라도 한국이 이길 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두 가지 특별한 이유로 ICJ에 가야만 자신에게 약간이나마 승산이 있다고 보아 ICJ를 고집하는 것이고, 한국은 굳이 불공평하다고 느끼면서 ICJ에 갈 이유는 없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다. 우선 일본은 “ICJ에 의한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주장하면서 중국과의 ‘釣魚島(Tiaoyutai) 분쟁’, 즉 일본인들이 말하는 ‘Senkaku Islands(尖閣列島) 분쟁’은 ICJ에 가야한다고 주장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Mormanne : 실효적으로 일본이 점유하고 있으니 반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홍 : 자기네가 실효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재판에 갈 수 없고, 상대방이 실효적 점유를 하는 경우에만 재판에 가자는 것은 무슨 논리인가? 비슷한 문제를 두고 일관성이 없는 것이 좀 수상(fishy)하지 않은가? 

Mormanne : 일관성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본 정부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할 수도 있다고 본다. 상대방이 점유 중인 독도 문제는 ICJ에 가져가지 못하면서, 자신이 점유하고 있는 Senkaku Islands(尖閣列島) 문제만 ICJ에 가져갈 수는 없지 않겠는가? 독도를 실효적으로 점유하고 있으니 ICJ에 가지 않으려는 점에서 한국도 일본과 비슷하다고 보는데…

홍 : 참으로 순진한(naive) 생각이다. 그렇다면 소위 러시아와의 ‘북방 영토’ 문제에서는 러시아가 해당 섬들을 점유하고 있으므로 일본은 적극적으로 ICJ에 가자고 해야 할 텐데, 오히려 러시아가 적극적이고 일본은 러시아의 제의를 거부하고 있지 않은가?

Mormanne : 사실이다. 무슨 이유라고 보는가?

홍 : 간단하다. 일본은 ICJ에 판사가 있는데 한국은 없으니, 한?일간 문제는 ICJ에 가는 것이 명백히 자기에게 advantage가 있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ICJ에 각각 판사를 두고 있으니 일본이 ICJ에서 아무런 advantage를 기대할 수 없고, advantage가 없이는 ICJ에 못 가겠다는 것이다. “ICJ에 가면 불공평하니까 못 가겠다”는 한국과, “advantage가 없이 공평한 조건으로는 ICJ에 못 가겠다”는 일본이 어떻게 같이 취급될 수 있는가?

Mormanne : 흥미 있는 point 이다. 일본이 ICJ를 고집하는 이유가 두 가지라고 했는데 나머지 한 가지는?

홍 : ICJ의 보수적 성격상 ‘구시대의 악법’이라고 할지라도 명백히 무효화되지 않은 이상 그 타당성 여부를 따지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법(lege lata)’을 엄격하게 적용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일본의 독도편입 조치는 제국주의?식민주의의 일환이며, 이는 당초부터(ab initio) 무효??라는 것이 한국의 입장이다. 그런데 일본은 “독도를 영토로 편입한 조치는 식민주의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하지만, 내심으로는 보수적인 ICJ가 적어도 1905년 일본의 독도편입 당시에는 식민주의에 의한 조치도 합법이라고 판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ICJ가 “식민주의는 법적으로 무효??라는 확인을 받기 위해 독도를 stake로 내 걸 생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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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재판 가능성]

Momanne : 중재재판(arbitration)에 부탁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보는가? 

홍 : 일본정부가 공식 제의해 온 적이 없으므로 한국 측도 그동안 별로 생각해 보지 않았다. 사실은 “일본이 제의해 올 가능성이 없으므로 검토할 필요도 없었다”고 얘기하는 것이 더 적절하겠다. 

Mormanne : 그렇게 단정하는 근거는?

홍 : 30년쯤 전에 한국의 李漢基 교수가 ‘한국의 영토’라는 논문을 통해 학자 자격으로 “독도문제를 중재재판에 회부하자”고 제의한 적이 있으나, 일본 측에서는 정부든 학자든 이에 대해 일체 반응이 없었다. ‘응하지 못하는’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李漢基 교수는 독도문제에 관해 한국의 대표적 국제법 학자로서 정부에 자문을 해 왔으며, ‘한국의 영토’는 독도에 관한 한국 측의 대표적인 논문의 하나로서 일본의 학자나 정부에 의해 철저히 검토되었을 것이다. 단언하건데, 일본 측이 몰라서 대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Mormanne : 李漢基 교수의 논문은 나도 보았다. 한글을 해독하지 못해 漢字로 된 부분만 읽느라 내용을 숙지할 수는 없었다. 상황이 바뀌어 나중에라도 일본정부가 중재재판을 하자고 제의해 오면?

홍 : 검토할 만하다고 보는 것이 개인적인 시각이다. 다만 “식민주의에 입각한 영토편입 조치는 법적으로 무효”라는데 대해 먼저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 부분은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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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이 독도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

Mormanne : 조그만 섬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 兩國간에 독도문제가 돌출되면 일본의 언론은 비교적 냉정을 유지하는데 한국의 언론과 국민은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는 인상을 받고 있다.

홍 : 일본의 언론이나 국민이 냉정할 수 있었던 것은 독도가 일본영토라는 자기네 정부의 주장이 무리라는 것을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네들이 말하는 소위 ‘북방 도서’와 관련하여 유사한 상황이 벌어져도 일본의 언론이나 국민이 냉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오히려 러시아 국민이 냉정한 반응을 보일 것이다. 이 때 “러시아 국민은 mature 한데 일본국민은 왜 이렇게 nervous 하냐”고 물어 볼 것인가? 일본이 3개 영토문제중 독도 문제에 한해서만 재판(ICJ)에 가자고 요구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당초부터 일본의 영토가 아니니까 패소해도 잃을 것은 없고 어쩌다가 이기면 순이익이라는 계산 때문이다. 한국을 식민 지배했으니 자료입증 측면에서도 월등 유리한 입장이고… 그러나 소위 ‘북방영토’나 ‘尖閣列島(Senkaku Islands)’ 문제에서는 패소하면 낭패라고 생각하여 감히 재판의 위험부담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독도문제에 관한 한, 일본으로서는 일종의 ‘부담없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일본이 스스로 주장하듯이 진정으로 ‘분쟁의 평화적 해결’ 정신을 존중한다면 먼저 ‘북방 영토’ 문제나 ‘Senkaku 열도’ 문제를 ICJ에 가져가는 것을 보고 싶다. 일본이야말로 ICJ에 가서 불공정한 대우를 받을 이유도 없는데…

Mormanne : 일본은 그렇다고 치고, 그래도 한국의 언론이나 국민이 그렇게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제3자로서 이해하기 어렵다. 솔직히 “자신이 없으니까 과민반응을 보인다”는 외부의 시각이 있는데…

홍 : 독도문제를 단순한 영토분쟁으로 인식하면 그런 의아심을 가질 수도 있다고 본다. 하나의 조그마한 무인도의 영유권 문제이니까… 실제로 일본국민 입장에서는 조그만 무인도를 둘러싼 영토분쟁에 불과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니까 비교적 냉정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고… 그러나 한국국민에게는 독도가 ‘주권과 독립의 상징’으로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20세기 초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로 만들 때 제1단계로 1905년에 독도를 빼앗고, 그 5년 후에 제2단계로 나머지 全국토를 빼앗아 식민지화를 완성하였다. 일본이 “다께시마(竹島)는 일본영토” 云云하는 것이 한국국민에게는 “너희는 아직 완전히 독립한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우리의 식민지이다. 제2단계에서 식민지로 된 땅이 해방된 것은 인정하지만 이에 앞서 식민지가 된 독도를 언제 해방시켜 주었느냐. 아직 일본의 식민지로 남아있어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 이런 모욕을 받고 냉정해질 수 있겠는가? 독일이 지금 와서 프랑스더러 “빠리가 나찌 독일의 점령에서 해방된 것은 인정해 주겠지만, 알자스?로렌은 돌려받아야 하겠어. 빠리가 점령되기 전에 이미 독일이 점령한 것이잖아!” 한다면 프랑스 국민이 점잖게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 재판으로 해결하는 게 좋겠어!” 라고 할 수 있을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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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對日) 평화조약에서의 한국영토]

Mormanne : 태평양전쟁 후 1951년에 체결된 대일평화조약에서는 ‘제주도?거문도?울릉도’를 한국의 영토에 포함되는 것으로 명시하면서 ‘독도’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홍 : 조약의 당사국이 아닌 한국더러 설명하라는 것은 이상하다. ‘조약의 해석’ 문제라면, 한국영토의 외곽에 있는 ‘주요 섬’이기 때문일 것이다. 혹시 “한국영토의 외측 한계를 뜻하는 것이 아니냐” 라는 뜻으로 하는 질문이라면 간단히 반박할 수 있다. 이들 중 어느 섬도 한국영토의 가장 외곽에 위치하는 것은 없다. 제주도를 예로 들면 더 남쪽에 마라도가 있다. 그런데 일본에 대한 평화조약을 체결하면서 ‘일본 영토의 외측 한계’가 아니라 ‘한국 영토의 외측 한계’를 결정했을 것이라는 발상 자체가 우습다. 패전국은 일본이 아닌가? 대일평화조약에서는 한국영토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부분을 언급한 것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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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편입 주장의 부당성]

Mormanne : 한국은 일본의 ‘1905년 영토편입조치’가 무효라고 주장하지만, 독도가 1905년 이전에 이미 한국의 영토라는 근거는 충분한가?

홍 : 한 가지 물어보자. 일본의 주장대로 독도가 1905년까지는 無主地(terra nullius)였을 가능성이 정말 있다고 보는가?

Mormanne : 그럴 수도 있는 것 아닌가? 

홍 : 참으로 식민주의적인 발상이다. 20세기에 와서 태평양의 외떨어진 곳에서 ‘새로 발견된 땅(terra incognito)’이라면 몰라도 한?일 두 隣近國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이미 數 世紀 前부터 한?일 양국 국민이 그 섬의 존재를 잘 알면서 그 부근에서 어업을 해 왔다면 두 나라 중 한 나라의 영토라고 보는 것이 상식 아닐까? 1905년에 정말 無主地(terra nullius)였다면 ‘영국’이든 ‘러시아’든, 아니면 ‘쿠바’든 ‘이디오피아’든 아무 나라나 먼저 독도를 자기 영토로 편입할 수 있었다는 논리인데… 타당한가? 만약에 이러한 나라가 20세기에 독도를 ‘無主地(terra nullius)’라고 선언하면서 ‘영토편입’ 조치를 했으면 과연 일본이 이를 인정하였을까? 

Mormanne : 인정하기 어려웠겠다.

홍 : 두 나라 입장의 근본적인 차이는 바로 여기에 있다. 즉, 일본의 입장은 “1905년에 독도는 ‘임자없는 땅(terra nullius)’이었으므로 어느 나라든 先占할 수 있었다”는 것이고, 한국의 입장은 “1905년에 이미 인근국가인 한?일 양국 가운데 한 나라가 영유권을 확보하였을 것이므로, 양국 중에서 과연 어느 나라의 영토였는지를 확인해 보면 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일본의 입장은 서구의 식민주의 개념에 따른 것이고, 한국은 식민주의를 거부하는 입장이다. 독도의 지리적 위치와 규모를 감안할 때, 독도에 관한 기록이 한국이나 일본의 영토에 속하는 다른 유사한 섬에 대한 기록의 수준에 이르면 일단 독도는 terra nullius 는 아니었다고 보아야 한다. 한국의 경우 영토에 속한 섬은 별도의 이름을 가진 것만 해도 수백 개에 이른다. 그런데 독도는 조그마한 무인도로서 그 자체의 경제적 가치는 거의 없는데도 영유권을 입증할 역사적 기록은 다른 유사한 섬에 비해 비교적 풍부하다. 이것만으로도 terra nullius 의 논리는 당연히 배제되어야 한다. 1905년을 기준하여 일본이 한국보다 더 강하게 영유권을 주장할 근거가 있는지를 한?일 양국의 자료를 종합 검토하여 판정하면 되는 것이다.

Mormanne : 1905년 일본의 영토편입 조치는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간주되어야 한다는 뜻인가?

홍 : 아니다. 중요한 역사적 사실인데 “전혀 없었던 것으로 간주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식민주의에 입각한 영토편입 조치에 대해 ‘법적 효과’를 인정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독도를 ‘無主地’라고 선언하여 “그 때까지는 자기네 영토가 아니었던” 점을 명백히 한 것은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므로 없었던 것으로 간주될 수 없다.

Mormanne : “일본에게 유리한 것은 인정할 수 없고 한국에게 유리한 것만 인정해야 한다”는 뜻인가?

홍 : 이상한 질문이다. 간단한 비유를 들겠다. 협박이나 사기로 남의 집을 뺏은 경우에 법적으로 소유권 취득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여 당초부터 범죄행위도 없었던 것으로 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범죄행위의 동기도 있을 것이고... 요컨데, “불법행위에 대해 법적 효과를 부여하지 않아야 하지만, 불법행위 자체나 그 동기가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Mormanne : 결국 한국의 입장은 “독도는 1905년에 이미 일본이나 한국 중에서 한 나라의 영토라고 보아야 하는데, 일본은 terra nullius 라고 하여 자기네 영토가 아니라고 인정했으니까, ‘반사적으로’ 한국영토라야 한다”는 것인가? 1905년에 이미 한국영토였음을 한국이 적극적으로 입증해야 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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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1905년에 한국영토였다는 증거]

홍 : 물론 한국영토였다는 증거는 충분히 있다. 다만, 한국이 수락하는 입증책임의 정도는 식민주의의 피해를 받은 국가들이 일반적으로 자기영토에 대해 부담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하는 것이지, 선진국들이 식민주의를 합리화하기에 유리한 ‘엄격한’ 입증책임은 아니라는 점을 먼저 지적해 둔다. 우선 1905년에 한국 정부가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는지의 법적 인식(animus)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명쾌한 증거가 있다. 1905년에 일본이 비밀스럽게 영토편입 조치를 한 후에도 한국정부는 이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일본정부는 같은 해에 한국 정부의 외교권을 탈취한 후 다음 해인 1906년에 일본관리 일행을 울릉도에 파견하여 군수에게 “독도는 이제 일본영토가 되었기에 독도를 둘러보러 왔다”고 통보하였다. 이에 울릉군수는 깜짝 놀라 중앙정부에게 “本 鬱陵郡 所屬인” 獨島에 대해 일본인 관리일행이 통보해 온 내용을 보고하고 내용을 조사토록 건의하였다. 이제부터는 일본 영토”라는 일본 관리의 통보와 “본 울릉군 소속인 독도”라는 한국 관리의 보고가 당시의 양국 정부의 영유의식을 너무나 정확하게 반영하지 않는가? 이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이 걸작이다. “보고서의 원본이 없으므로 믿을 수 없다”라고 한다. 울릉군수의 보고서는 같은 해의 신문이나 다른 문서에서 인용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엄격하게 원본 여부만을 가지고 따지면 日本歷史인들 남아날까? 더구나 1910-1945년 간 한국을 식민지배하면서 역사 기록의 管理權도 몽땅 손아귀에 쥐고 있던 일본이 한국에 대해 역사 기록의 원본을 제시하라고 요구하니 가관 아닌가? 1906년에 한국의 어느 역사가는 “독도는 전에 울릉도 소속이었는데 일본이 이를 빼앗아 갔다”고 기록을 남겼고, 이보다 몇 년 앞서 1900년에는 정부가 취한 조치로서 “독도를 울릉군수의 관할로 한다”는 내용이 공포된 기록이 있다. 더 이상 무슨 의문이 있겠는가.

Mormanne : 1900년의 정부조치에 대해 일본정부는 뭐라고 하나?

홍 : “거론된 섬은 독도가 아니라 다른 어느 섬”이라는 것이다. 기록에서 ‘獨島’라고 하지 않고 ‘石島’라고 했기 때문이다. 한국 역사기록에 ‘독도’란 이름은 앞서 언급한 1906년 울릉군수의 보고서에 처음 나타나는데 이에 앞서 1900년에 ‘독도’라는 명칭이 어떻게 등장하나? 울릉도 사람들은 독도를 rock island 라는 의미인 ‘독섬’(즉, 돌섬)이라고 불렀는데, 이를 당시의 관례에 따라 한자로 표기할 때 ‘의미’를 따르면 ‘석도’가 되고 ‘발음’을 따르면 ‘독도’가 되는 것이다. 한국에서의 이러한 표기법은 일본에서는 아직도 통용된다. 더욱이 현실적으로 ‘독도’말고는 ‘석도’에 해당하는 섬이 없다. 일본이 ‘석도’는 ‘독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려면 도대체 어느 섬을 가리키는지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 아닌가? 일본은 한국의 역사 기록에 독도에 관한 기록이 나오면 “하여튼 독도는 아니다”라고 미리 단정한 후 울릉도 주변에 환상의 섬을 많이 만든다. “밤하늘에 가장 밝게 빛나는 천체로서 그 크기는 태양과 같다”는 역사 기록이 있으면 달(moon)이라고 가정하는 것이 상식 아닌가? 그런데 일본의 입장은 자신의 이익에 반하면 “무조건 달은 아니다”라고 단정한 후, “그 천체에 해당하는 다른 별을 있거나, 아니면 허위기록이다. 어느 쪽이든 나한테는 마찬가지이니 나한테는 입증책임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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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역사로 본 독도의 영유권]

Mormanne : 1905년 이전의 역사기록으로서 독도가 한국의 고유영토임을 입증할 만한 것은 어떤 것이 있나? 방금 “1906년 이전의 역사기록에 ‘독도’라는 이름은 쓰이지 않았다”고 했는데… 물론 한국은 ‘우산도?삼봉도?가지도’ 등이 독도라고 주장하지만 일본은 이를 부인하고 있지 않은가?

홍 : “역사기록상 ‘우산도’나 ‘삼봉도’ 등은 울릉도를 가리킨다”는 일본의 주장도 아주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반드시’ 울릉도만을 가리킨다고 단정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울릉도 주변에 관한 기록이면서도 울릉도가 아닌 별개의 섬을 가리키는 것이 명백할 때는 일단 독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상정하여 기록을 검토해 보는 것이 타당하다. 울릉도 부근에서 역사기록에 상응하는 다른 섬을 찾을 수 없는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본은 ‘우산도’와 ‘삼봉도’가 ‘울릉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는 기록을 근거로 하여 이들은 모두 울릉도라고 단정한 후, 울릉도와는 ‘별개의 섬’인 것이 분명하면 이를 허위기록으로 몰아 붙인다. “자기네 역사책에 환상적(fantastic)인 허구가 많아서 남의 역사까지 의심하는구나”하고 이해를 해 주려고 노력은 하지만, 허위 역사도 필요할 때 만드는 것 아닌가? 건국신화 이야기가 나오는 곳도 아닌데, 그것도 15세기 또는 그 이후의 역사기록에서 “먼 바다 한 가운데에 있는 섬” 이야기가 나오면 “거기에 섬이 있으니까 기록된 것”으로 보아야 하는 것 아닌가? 당시 한국사람들이 獨島 부근에만 가면 갑자기 눈이 멀어져 섬을 못 보다가 茫茫大海에서는 느닷없이 환상의 섬을 본 것으로 추측해야 하나? 그 섬이 진정 ‘독도’일 수 없으면 일본의 ‘오끼시마(隱枝島)’를 가리키고, 따라서 오끼시마가 한국의 영토라는 증거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독도를 제외하면 가장 가까운 섬이니까… .‘于山島’는 우산국이라는 역사적인 나라이름에서 나온 것이고, ‘三峰島’는 독도의 외형이 3개의 봉우리를 가진 것처럼 보이는 것을 나타낸 것으로 추측된다. 또 ‘가지도’는 가지(물개, seal)가 사는 섬이라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독도에 물개가 많이 산 사실은 일본의 19세기 기록에도 나타난다. 독도가 아닌 다른 섬에서 물개가 많이 발견되었다는 기록을 보지 못했다. 해류 때문에 독도가 아니고서는 물개가 몰려갈 만한 섬이 없다. 따라서 독도가 이러한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지는 것은 자연스럽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이를 울릉도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할 때가 있다. 독도의 이름에 대해 혼란이 있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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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무릉 1도설]

Mormanne : 그렇지만 한국이 자주 원용하는 世宗實錄의 기록상 ‘于山島’와 ‘武陵島’는 모두 울릉도를 가리킨다는 일본의 주장이 일리가 있다고 보지 않나? 실제로 세종실록의 기록에서도 “一說에는 于山島와 武陵島가 하나의 섬이라고 한다”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고… 

홍 : 설사 ‘2島說’과 ‘1島說’이 공존하였다고 해도 울릉도와 독도의 관계를 볼 때 이는 자연스런 것으로 본다. 독도는 울릉도에 비해 크기가 1/400에 불과하고 절대적 크기도 0.2㎢ 미만인 무인도이다. 또 역사기록상 그 존재는 독자적이지 못하고 항상 울릉도에 종속되어 나타난다. 그런데 울릉도에서의 거리는 약 50해리, 일반적으로 보아 이웃 섬의 한 부분으로만 보기에는 상당한 거리다. 이러한 섬을 울릉도와는 별개의 섬이라고 보아야 하나, 아니면 울릉도에 부속된 것으로 보아야 하나? 거리로 보아 별개라는 사람이 많겠지만, 규모가 워낙 작고 또 주변에 다른 섬이 없으니 울릉도의 한 부분으로 보아 관념적으로는 하나의 섬으로 보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이해가 되는 것 아닌가? ‘2島說’과 ‘1島說’이 공존하였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게다가 ‘于山島’라는 이름이 때로는 ‘울릉도’를, 때로는 ‘독도’를 가리켜 명칭상의 혼란이 가미되었으니 ‘1島說’까지 거론될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런데 世宗實錄 地理志의 ‘一說’ 기록을 인용하여 “섬은 하나”라고 보는 것은 일본 측이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一說에 于山?武陵 1島”라고 할 때의 ‘1島’란 There is only one island in the area, and that island must be the holder of both names 의 뜻이 아니라 Both names might designate one and the same island of the two 라는 의미일 뿐이다. 본문에서 “섬이 두 개 있고, 맑은 날 마주 보인다”라고 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단서도 달지 않았다. 단순히 ‘우산도’나 ‘무릉도’나 다 같이 본 섬(主島)을 가리키는 이름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나타내었을 뿐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에 ‘우산도’라는 이름에 대해 인식의 괴리가 있었을 뿐, ‘두 개의 섬’이라는 인식에 차이가 있었다는 증거는 없다.

Mormanne :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에 ‘우산’이라는 이름에 대해 인식의 차이가 있었다는 말은 처음 듣는데, 무슨 뜻인지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해줄 수 있나?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홍 : 지방정부에서는 작은 섬, 즉 후의 ‘독도’를 가리켜 ‘우산’ 이라고 하였는데, 중앙정부에서는 한 동안 이를 잘못 이해하여 ‘옛 우산국의 본 섬’으로 이해하였다. 그 증거는 간단하다. 지방정부의 보고를 기초로 할 수밖에 없는 ‘본문’의 내용은 언제나 ‘울릉도(무릉도)’에 대한 기록이 절대적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중앙정부의 인식을 반영하는 ‘제목’ 부분에서는 數 世紀 이후까지 ‘우산?울릉(무릉)’ 이라고 하여 ‘우산도’에 비중을 둔다. 따라서 독자들은 제목과 본문내용 간에 놓인 이상한 괴리를 느낀다. 제목을 쓰는 중앙정부의 기록자와 본문 내용의 결정적 자료가 되는 지방정부의 보고를 쓴 사람 간에 ‘우산국’에 대한 인식의 괴리가 있지 않고는 일어날 수 없는 현상이다. 아마 이런 과정을 거쳤을 것이다. 우산국 멸망 후 울릉도의 이름으로는 종래의 섬의 이름인 ‘울릉?무릉’과, ‘우산국’이라는 나라 이름에서 나온 ‘우산도’ 라는 이름이 함께 쓰였을 것이다. 그런데 현지에서는 원래의 이름인 ‘울릉?무릉’이 압도적으로 널리 쓰였을 것이고, ‘우산도’는 차츰 이름없는 섬인 ‘독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전용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에서는 ‘우산도’는 옛 우산국의 본 섬(主島)라는 고정관념이 계속되었을 것이다. ‘우산’이라는 이름이 선입감을 가지도록 하였을 뿐만 아니라 과거의 역사기록에도 우산도는 본 섬(主島)인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오해는 불가피했다고 볼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별도의 의미가 있는 ‘우산’이라는 이름이 ‘독도’의 이름으로 쓰이게 된 것은 역사적으로 상당 기간 혼란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었겠지만, 민간인들이 그렇게 부르니까 정부도 이를 그대로 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별개의 섬이 존재한다”는 인식은 뚜렷하다. “맑은 날이면 마주 바라볼 수 있다”고 했는데 ‘혼자서’ 마주 보는 수도 없지 않은가? 그리고 울릉도에서 볼 때 평소에는 안 보이다가 맑은 날에만 바라볼 수 있다고 한 것은 독도에 대해 아주 정확하게 묘사한 것이다. 또 17세기의 한국의 역사기록에는 “(울릉도와는 별개의 섬인) 우산도를 일본사람들은 마쯔시마(松島)라고 부른다”고 하였는데 더 이상 무슨 의문이 있나? ‘마쯔시마(松島)’는 독도의 17세기 일본식 이름 아닌가? 지금은 ‘다께시마(竹島)’라고 불리지만… 

Momanne : 한국측의 기록에 “于山島를 일본인은 마쯔시마(松島)라고 부른다”고 한 것은 일본영유를 간접적으로 인정한 것 아닌가?

홍 : “于山島를 일본사람들은 마쯔시마(松島)라고 부른다”고 부연 설명한 것은 그동안 주로 중앙정부에서 우산도를 잘못 이해하여 ‘울릉도와 동일한 섬’이라거나 또는‘별개의 섬이지만 우산국의 본 섬(主島)’으로 보는 견해가 있어서 이를 불식시킬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내용은 한국의 영유권을 분명히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일본 영유’라는 인식을 반영했을 것이라는 오해를 살 여지는 없다. 일본인이 독도를 ‘마쯔시마(松島)’라고 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이 무렵 울릉도를 둘러싸고 한국과 일본의 지방정부간에 약간의 마찰이 일어나 일본인이 울릉도를 ‘다께시마’, 독도를 ‘마쯔시마’라고 부른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울릉도를 둘러싼 마찰은 한국의 역사적 영유를 일본정부가 재확인하는 것으로 간단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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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龍福 사건 기록의 역사적 의의]

Mormanne : 당시의 ‘安龍福 사건’이라는 사소한 episode를 한국 측이 독도 영유권 주장의 주요 근거로 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인의 영웅담을 영유권의 증거로 내세우는 것이 과연 타당하다고 보는가? 더구나 安龍福이 범법자로서 문초를 받으면서 진술한 내용이니 신빙성도 의문스러울 텐데…

홍 : 어느 얼빠진 정부가 범법자의 황당한 진술까지 마구잡이로 국가의 공식 역사기록으로 채택하여 남기는가? 죄인의 진술이라도 정부가 그만큼 중요한 내용이라고 ‘가치판단’을 하였기에 安龍福의 진술이 정부의 역사기록으로 채택된 것 아니겠는가? “울릉도와 독도는 당연히 한국의 영토”라는 인식에 있어서 安龍福이라는 서민에서부터 중앙정부에 이르기까지 일치했음을 나타내는 기록이니까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安龍福 개인을 위해 한마디 하자면, 그는 남을 해친 파렴치한 범법자는 아니다. “강도를 잡느라 차도에 뛰어 들다 보니 결과적으로 교통신호 위반”이 된 것과 마찬가지다. 다만 그 당시 국가정책으로 교통신호 위반을 중대하게 취급하였을 뿐이다. 당신네 나라로 비기자면, 벨기에 목동이 양떼를 몰고 국경을 넘어 프랑스로 와서 풀을 먹이자 프랑스 농부가 이를 따지러 국경을 넘은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국경을 넘지 말라”는 임금의 명령을 어긴 것이기에 처벌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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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정말 독도가 보이는가?]

Mormanne : 울릉도에서 독도가 보인다는 것은 사실인가?

홍 : 왜 묻는지 알겠다. 「가와까미 겐조」라는 일본의 어용학자가 독도에 관한 논문에서 “울릉도에서 독도는 절대로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 모양인데… 그 사람은 일본정부의 시책에 따라 “독도는 무조건 한국영토가 아니라야 한다”는 결론을 미리 내려 두고, 독도에 관한 한국의 역사기록을 일본에 유리하게 왜곡 해석하거나, 심지어는 기록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그만 자기도취가 심하여, 금방 드러나는 거짓말을 하면서 수학적 증명까지 해 보였으니 다른 부분의 논리는 오죽하겠는가? 울릉도 출신 사람들에게 물어 보니, 어린 시절에는 맑은 날이면 산에 올라가 독도를 바라보는 것이 재미였다고 한다. 요즈음은 공해가 심해져 어떤지 모르겠다. 울릉도에서 독도를 바라본 것은 역사기록에도 가끔 나온다. 1694년에 정부의 지시에 따라 울릉도를 순찰한 어느 정부관리의 기록에 “(울릉도에서) 쾌청한 날 산에 올라가 동쪽을 바라보니 불과 300리(65마일) 거리에 섬이 보인다”고 하였다(註: 鬱陵島事蹟, 張漢相, 《숙종실록》숙종21년). 울릉도와 독도의 실제 거리는 50마일인데, 눈짐작으로는 상당히 정확한 것이다. 울릉도에서 독도를 보았다는 기록임이 분명하다. 더욱이, 일본인도 울릉도에서 독도를 바라 본 기록을 남기고 있다.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로 있던 1919년에 울릉도를 방문한 일본인 학자가 “공기가 깨끗할 때 동남쪽으로 바다 멀리 섬(독도)이 보인다”고 기록하였다. (註: 鬱陵島植物調査書, 中井猛之進, 朝鮮總督府, 1919) 「가와까미」란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고 증명하려고 한 것은 “눈을 감으면 안 보인다”는 것인지, 아니면 “뒤로 돌아 서면 안 보인다는 것인지”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왜 그런 증명이 필요한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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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지도의 해석]

Mormanne : 일본 古地圖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표시한 것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홍 : 아마 일본 고지도에 한국의 영토로 인정한 것이 더 많을 것이다. 그 당시의 일본인들은 그렇게 생각했을 테니… 물론 일본 정부는 자기에게 불리한 것은 숨겨놓고 있겠지만… 어쨌든 독도를 일본영토로 표시한 지도도 사실은 독도가 일본의 영토가 아니라 한국영토임을 반증하는 것이다.

Mormanne : 무슨 뜻인가?

홍 : 일부 지도제작자들이 울릉도를 일본영토인 줄로 착각하게 되면 독도가 덩달아 일본영토로 표시되는 것은 필연적이다. 위치만 보더라도 독도가 울릉도에서 더 일본 쪽에 있으니까... 그런데 울릉도는 명백히 한국의 영토이니 이 지도들이 일본에게 아무런 유리한 증거가 될 수 없는 것 아닌가? 

Mormanne : 한국의 영토임을 반증한다는 뜻은?

홍 : 일본 고지도의 공통점은 울릉도와 독도를 한꺼번에 한국영토로 표시하거나 혹은 한꺼번에 일본영토로 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두 섬을 ‘공동운명체’로 보는 것이 양국 국민들의 공통된 역사적 시각이다. 물론 한국의 古地圖는 두 섬을 공동운명체로 보면서 일관성 있게 한국의 영토로 기술하고 있다. 일본의 古地圖도 두 섬을 모두 일본영토로 보든 한국영토로 보든, 공동운명체로 인식하는 것은 명백하다. “만약 울릉도가 한국영토라면 독도도 당연히 한국영토”라는 인식을 나타내는 것 아닌가? 지도뿐만 아니라 역사기록에서도 독도에 관해서는 반드시 울릉도에 곁들여 언급되고 있으며 독자적으로 언급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공동운명체이되 대등한 것이 아니라 독도가 울릉도의 종속된 섬으로 인식되어 온 것이다. 일본이 “울릉도는 한국영토, 독도는 일본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자신들의 역사와도 단절된, 20세기의 새로운 주장이다. 일본이 지도를 통해 독도를 진정으로 자기네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주장하려면 울릉도를 한국영토로 그리면서, ‘동시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그린 지도를 다수 제시하여야 한다. 물론 일본의 영유의식이 이렇게 하여 입증된 경우에도 일본영토로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 ‘비로소’ 한국과 영유권을 겨룰 자격이 인정되는 것뿐이다. 지금까지 일본은 ‘독도’가 자기네 영토라고 하면서 주로 ‘울릉도’ 이야기만 잔뜩 늘어놓고 있다. “울릉도에 약간의 연고가 있었으나 한국영토인 것이 분명하니까, 그 옆에 있는 독도라도 먹어야겠다”는 심정을 표시하는 것일 뿐이다.

Mormanne : 한국 측은 왜 이러한 입장을 국제사회에 발표하지 않나?

홍 : 독도문제에 대한 한국 측의 시각을 요약하자면, “독도문제에 있어서 일본의 입장은 너무나 억지이다. 겉으로는 아닌 척 하지만 진심으로는 시대착오적인 식민주의적 영토편입 조치를 근거로 할 뿐이다. 주로 한국의 역사적 기록이 잘못되었다고 트집을 잡은 후, 그러니까 일본영토라는 것이다. 일본의 주장은 대꾸할 가치도 없고, 독도문제를 분쟁이라고 인정하기도 어렵다”라는 것이다. 한국 국민의 감정은 “명명백백한 것이 어떻게 분쟁이 될 수 있느냐”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ICJ 뿐만 아니라 중재재판에 가려고 해도 반대가 많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정부나 학자들이 한국의 입장을 좀 더 적극적으로 국제사회에 알리는 것이 좋겠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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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유영토설’과 ‘영토편입설’ 병행주장]

Mormanne : 일본은 독도가 “1905년 편입조치 이전부터 일본의 고유의 영토이고 1905년에는 시마네 현에 편입시켰을 뿐” 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아는데 이 ‘고유영토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홍 : 거짓말을 하다가 들키자 더 큰 거짓말을 해서 어려움을 모면하려는 유치한 발상이다. 더우기 그 거짓말끼리 서로 모순되니…

Mormanne : 매우 강한 어조인데 상세히 설명해 줄 수 있나?

홍 : ‘고유영토설’이란 일본이 2차대전 패전 후 과거의 제국주의?식민주의의 효력에 의문이 생기자 종래의‘영토편입설’을 보강하기 위해 갑자기 지어낸 것이다. 이웃사람이 어느 날 “고아를 발견하였기에 내가 데려다 키우기로 했다”고 하다가 나중에 강도유괴 행위가 발각되자 “그 아이는 전부터 내가 키우고 있던 아이”라고 떼를 쓴다면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 어처구니는 없지만, “꼭 그렇다면 ‘전부터’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인가, 어떻게 입증되는가, 이미 키우고 있었다면서 왜 새로 데려왔다고 했나” 등을 밝혀야 하는 것 아닌가? 일본이 1905년에는 독도가 ‘무주지’라고 하면서 영토편입을 했다가 이제 와서 ‘고유영토’라고 주장하는데, 그러면 ‘언제부터’ 일본 영토라는 말인지, 주장 근거는 무엇인지, 1905년에는 왜 ‘무주지’라고 선언했는지, 일본에 돌아가면 문의해 보라. 아마 아무런 입장조차 없을 것이다. 독도에 관한 일본측의 최초의 기록은 1667년의 ‘온슈시초고끼(隱州視聽合紀)’인데 “울릉도?독도는 한국의 영토”라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일본측의 사료에 울릉도?독도가 기록되었으니 자기네 영유권의 근거가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프랑스도 미리부터 조심하는 게 좋겠다. 일본 책에 ‘프랑스의 빠리(Paris)’라는 기록이 많을 텐데 언젠가 일본이 “빠리가 일본 책에 기록되어 있으니 이는 일본의 영토라는 증거”라고 우길 때가 올 지 모르니… 

Mormanne : 1905년에 분명히 ‘무주지(terra nullius)’라고 하면서 ‘영토편입’ 조치를 했나?

홍 : 1905년 일본내각이 독도에 관해 채택한 결정의 요지는 “영토편입을 하라는 어느 개인의 청원을 접수한 것을 계기로 … 검토한 결과 타국의 영토라고 인정할 근거가 없다고 판단되어 … 국제법에 영토편입으로 인정될 조치를 한다”는 것이다. 자기네의 영토가 아니었다는 것을 여러 가지로 밝혔다. ‘영토편입 청원’이라든가 ‘타국의 영토라는 증거’ 云云, 그리고 ‘국제법상 인정될 조치’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한국의 영토’인줄 너무나 확실히 알았기 때문에 ‘無主地(terra nullius)’ 라는 표현조차 차마 쓸 수 없었을 것이다. 어쨌던 한국의 영토를 강탈하면서 편법상 ‘무주지’ 취급을 하였다. 재미있는 것은 일본정부가 정말로 terra nullius로 인식하여 영토편입을 하는 경우에는 이해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되는 나라에 事前 통보한 후 편입하거나, 적어도 관보에 게재하여 나중에 문제가 대두되지 않도록 노력하였다는 점이다. 그런데 독도에 대해서는 가장 가까운 나라로서 긴밀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나라인 줄 알면서도 한국에 대해 편입조치를 숨겼고, 한국이 알게 될까 불안하여 관보게재도 피하였다. 도둑이 물건을 훔쳐가면서 주인이 알지 못하도록 조심하는 것과 같다. 편입조치를 한국에 숨기려다 보니 일본국민조차 그 사실을 잘 몰라서 편입조치 후에도 독도를 계속 한국의 영토로 표시한 일본사료가 발견된다. 이제 와서 식민주의가 힘을 잃고 1905년의 영토편입 조치로는 통하기 어렵게 되고 오히려 “1905년까지 영유권이 없었다”는 불리한 증거가 되니까 ‘고유의 영토’ 라고 한다. 자기 영토를 왜 새로이 자기 영토로 편입해야 하는지, 자기 영토를 처리하는데 왜 국제법이 거론되는지 도무지 설명을 하지 못한다. ‘고유’ 라는 것이 언제부터인지도 말못하고 … 입증할 수가 없으니 말할 수가 없지. 거짓말이 힘을 잃자 새로운 거짓말을 꾸몄는데, 앞의 거짓말과 모순되면 “먼저 한 말은 틀렸다”는 것은 인정해야 할 텐데, 뒤에 한 말이 거짓인 줄 드러날 경우에 대비해 “어쩌면 앞에 한 말이 사실일 수도 있고...”라고 한다. 지난 40여 년 간 독도문제에 관해 국제적으로 일본이 자기의 일방적 주장을 하도록 내버려두고 한국은 입다물고 조용하게 지켜보기만 했는데도 워낙 주장이 약하니까 국제적으로 수긍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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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지도(古地圖)에 대한 의문]

Mormanne : 한국의 고지도에 대해 중대한 의문이 있다. 상당수 한국의 고지도에는 우산도가 울릉도보다 본토에 가깝게, 그것도 울릉도와 거의 비슷한 크기의 섬으로 그려져 있다. 무슨 이유인가? 일본은 이를 두고 “우산도는 울릉도를 가리킨 것이고 독도와는 무관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데...

홍 : 해석하기 어려운 수수께끼이다. 대강 18세기 후반부터 독도가 지도상 제자리를 찾아가기 때문에 한국의 영유권 주장을 결정적으로 훼손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Mormanne : 전혀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인가?

홍 : 여러 견해가 있겠지만 아직 수긍이 가는 설명을 보지 못했다. 개인적인 견해가 있기는 하지만 검증된 것은 아니다.

Mormanne : 다른 곳에서 인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들려주겠는가?

홍 : 앞서 설명했듯이 당초 우산국이 신라에 의해 정복되자 울릉도의 섬이름으로는 ‘우산도’와 ‘울릉도(무릉도)’가 동시에 쓰였을 것이다. 그런데 현지에서는 당연히 본래의 섬이름인 ‘울릉도(무릉도)’라는 이름이 압도하였을 것이고, ‘우산도’라는 이름은 주인없이 떠돌다가 차츰 독도라는 이름없는 섬의 이름으로 쓰이게 되었을 것이다. 지방정부의 보고서는 당연히 현지의 관행에 따라 ‘독도’라는 의미로 ‘우산’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을 것이지만 중앙정부의 관리들은 달랐을 것이다. 별도의 설명이 없는 한 ‘우산국’이라는 이름의 영향 때문에 ‘우산’은 과거 우산국의 본 섬(主島)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방정부의 보고서에서는 울릉도(무릉도)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고, 또 “우산도는 두 섬 중에서 작은 섬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하였다. 역사기록자 뿐만 아니라 지도제작자들도 혼란에 빠지는 것이 당연하였다.“우산도는 분명 우산국의 본 섬(主島)일텐데 울릉도 보다 더 작은 섬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필시 본토에서 더 가까운 위치에 있다고 보아야 한다. 본 섬(主島)이 두 섬 중 크기가 작은 쪽이라는데 위치마저 본토 보다 멀다고 보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결론을 내린 듯 하다. 우산도를 “울릉도보다는 작지만 그에 가까운 크기로” 그리고 있는 것도 ‘우산도가 본 섬(主島)’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이라고 하겠다. 지도상의 다른 섬의 형태로 미루어 보면 당시의 초보적인 지리적 인식으로 동해의 두 섬에 대해서만 유난히 정확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이상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개인적 가설에 불과하지만 지도상의 다른 의문점도 이 가설에 따라 설명할 수 있다. 즉, 우산도가 제 위치를 찾아 울릉도의 동쪽으로 옮겨가면서, 한 동안 우산도의 크기에 대해 일대 혼란에 빠진다. 이는 이렇게 설명된다.
첫째 부류로서, 우산도가 지금까지의 과장된 크기, 즉 울릉도에 미치지는 못하나 절반 정도의 크기를 유지하면서 단순히 울릉도와 위치만 바꾼 것이 있다.
둘째 부류로서, 울릉도의 크기를 유지하면서 우산도를 울릉도보다 훨씬 크게 그린 것이 있다. 지도 제작자가 “우산도는 우산국의 본 섬(主島)”이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지 못한 채 위치를 바꾼 결과이다.
셋째 부류로서, 우산도를 울릉도와의 상대적 비율에 가깝게 매우 작은 섬으로 그린 지도이다. ‘울릉도 보다 외측에 위치한 작은 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산도가 본 섬(主島)’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비로소 ‘매우 작은(tiny) 섬’이라는 현지의 보고를 편견없이 반영한 것이다.
하여튼 ‘우산도’라는 이름을 두고서 시대와 지역에 따라 때로는 ‘울릉도’로 때로는 ‘독도’로 이해하다 보니 이름의 주인, 위치, 크기 등에 상당기간 혼란이 계속되었다. 사실 하나의 섬이 數百 年 간 하나의 이름으로 꾸준히 통용되었기를 기대하는 것은 현대인의 편의주의적 발상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지도상으로 보더라도 '두 개의 섬'의 존재에 대한 인식은 뚜렷하였다는 것이다.

Mormanne : 일본에서도 울릉도와 독도의 명칭에 대해 한동안 혼란을 겪다가 결국 두 섬의 이름이 바뀌었으니 이보다 여러 세기 전에 한국에서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본다.

홍 : 섬의 위치나 크기에 관한 지식이 현대인의 관점에서 볼 때 정확치 못한 것은 울릉도와 독도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거의 모든 섬에 공통되는 것이다. 아마 한국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 공통되는 문제일 것이다. 울릉도와 독도의 위치가 바뀌어 있다고 하여 영유권 입증이 불충분하다고 하면 한국의 대부분의 섬이 20세기 초까지는 무주지였다는 결과가 될 것이다. “한국이 이 섬들을 20세기에 들어와서야 선점했고 한국영토가 되었다”고 해석하는 것은 해괴한 논리가 아니겠는가? 역사기록은 그 시대의 과학기술 수준을 감안해 해석해야 한다. 여러 세기 전의 지도에 두 섬이 아예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도, 그것이 한국의 영유권을 부인하는 증거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한국의 영토에 속하는 섬으로서 고지도에 나타나는 것은 일반적으로 수십 개에 불과하다. 지도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여 영토가 아닌가? 울릉도와 독도는 주변에 다른 섬이 없다는 사실 때문에 다른 섬보다는 그 존재가 비교적 쉽게 인식되었고 지도에 나타난 것일 뿐이다. 고지도상으로 위치는 바뀌었지만 하여튼 한국의 기록에 울릉도와 독도가 나타나기 시작한지 수 세기가 지나서야 일본의 기록에 두 섬에 관한 기록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그것도 ‘온슈시초고끼(隱州視聽合紀)’의 기록에서 보듯이 ‘한국의 영토’라는 분명한 인식을 가지고서... 한국의 고지도를 일본의 후대의 지도, 그것도 서양문물을 받아들인 후 그려진 지도와 평면적으로 비교하여 “일본의 지도가 더 정확하므로 일본이 독도에 대한 인식이 더 높았다”고 보는 위험은 피해야 한다. 현대에 한국에서 만든 유럽지도와 15세기에 유럽인이 만든 유럽지도를 비교하면서 유럽의 어느 섬이 한국의 지도에는 정확하게 나타나는데 유럽지도에는 나타나지도 않으니 이는 그 섬이 ‘한국영토’인 증거라고 주장한다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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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島(다께시마)’와 ‘松島(마쯔시마)’의 명칭 상호교환]

Mormanne : 변방 섬의 이름이나 크기, 위치가 정확하지 못한 것은 근세에 이르기까지 유럽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일본에서 ‘다께시마(竹島)’와 ‘마쯔시마(松島)’가 가리키는 섬이 중도에 서로 바뀌었다는 이론이 있는데, 이를 어떻게 생각하나?

홍 : “러시아의 지도제작자가 착오로 이름을 서로 바꾸어 붙인 것이 계기가 되어 두 섬의 이름에 혼란이 왔고 궁극적으로는 이름을 서로 바꾸게 되었다”는 주장인데, 설득력이 있다고 본다. 물론 독도가 자기네 영토가 아니었음을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고...

Mormanne : 방금 한국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있었다고 설명하지 않았나? 어느 나라에서나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보는데...

홍 : 바뀌는 배경이 전혀 다르다. 혹시 자녀가 있나?

Mormanne : 있는데...

홍 : 만약 지나가는 사람이 착각하여 당신 아이와 옆집 아이의 이름을 바꾸어 부르면 당신 아이의 이름을 버리고 옆집 아이의 이름을 쓰겠는가?

Mormanne : 아하, 무슨 뜻인지 알겠다. 그러니까 일본이 “유럽의 지도제작자의 실수를 계기로 하여 이름을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는 것은 두 섬이 모두 자기네 섬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뜻이 아닌가?

홍 : 백 번 양보하여, 두 섬이 모두 자기네 섬이었다면 그럴 가능성이 아주 약간은 있었다고 하자. 그러나 울릉도가 한국의 섬인 것을 명백히 인식하면서 독도와 그 이름을 서로 바꿔치기 한 것은 확실히 독도도 한국의 영토인줄 알았거나, 적어도 자기네 영토는 아니었기 때문에 비로소 가능한 것 아닌가? 자기네 섬의 이름과 외국 섬의 이름이 서로 바뀐 것을 보면 항의하거나 기껏 무시해 버리는 것이 상식일텐데... 일본은 왜 이렇게 “우리 조상들이 몰상식하여서...” 하면서 스스로를 폄하하는지 모르겠다.

Mormanne : 아무래도 일본이 영유의식을 갖고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겠다. 그러나, 서양식 국제법이 도입되기 전에는 영유의식이 없이 한?일 양국 어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해 온 것으로 보는 것은 어떤가?

홍 : 개인이든 민족이든 심지어 야생 짐승도 경쟁자와 만날 때 본능적으로 서로의 영역을 분명하게 하려고 한다. 이렇게 하여서 장차 일어날지도 모를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려는 의도이기도 하다. 유독 독도에 대해서만 양국이 명시적인 합의도 없이 영유의식을 기피했다는 가정에는 찬성할 수 없다. 安龍福 사건만 해도 영유권 침해를 느끼고 이를 바로잡으려는 의식의 자연적인 발로라고 본다.

Mormanne : 장시간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린다. 이제 한국 측의 시각을 상당히 이해하였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한국 측에서 자신의 견해를 외국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글로 발표하지 않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연구를 하다가 의문이 생기면 다시 찾아와도 좋은가?

홍 : 솔직히 귀하의 전문성에 대단히 감명받았다. 제 3국의 학자한테서는 기대하지 않던 대단한 수준이다. 어쨌던 개인적으로는 즐거운 대화였다. 오늘처럼 예고없이 찾아오면 시간을 내기 어려울 수도 있으나, 사전에 연락만 해주면 기꺼이 맞겠다. (대담 끝)


 
 
문답내용은 내일뉴스에서 퍼왔습니다.
맨 위의 네이트뉴스 링크를 클릭하면 내일뉴스 원본 링크도 기사에 표기 돼 있습니다.


 
좀 길지만 독도문제에 상당히 명쾌하고 국제적 시각으로 정리돼 있는 자료이므로 모두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퍼지기능
컴 - 도움정보2011. 3. 14. 19:00
책 - 전공서적2011. 3. 11. 14:12

IT 개발자가 쓴 통쾌한 인간관리 이야기 

IT 개발자가 쓴 통쾌한 인간관리 이야기 | 마이클 롭 저/한정민 역 | ITC

목차


책을 들고 순식간에 절반을 읽어버릴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본 책이다.

저자는 IT전공자 답게 프로젝트를 실패하는 주요 요인들을 패턴 형식으로 정리하였다.

우리가 직접 겪어보지 않아도 주위에서 실패한 프로젝트에서 흔히 듣던 불만들과 실패요인들이

고스란히 적혀있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다.

프로젝트 관리자라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함.
Posted by 퍼지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