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전공서적2010. 9. 26. 22:48

미래를 만든 Geeks 

미래를 만든 Geeks/앤디 허츠펠드/인사이트

목차

내용

책의 겉 표지를 보았을때 책의 앞 뒤 커버 모두 아무것도 없이 하얕고 오른쪽 구석에 원서표지 그림만 보여 당혹감을 느꼈다.

이 책은 미국 애플사의 맥 컴퓨터를 개발할 당시의 개발상황을 소설처럼 풀어놓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당시 맥 개발자들의

경험담을 모은 수필집이 더 어울린다. 책을 읽어갈 수록 당시 맥 개발에 뛰어든 Geek 들의 열정에 같이 몰입되며

개발의 한 과정들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았다. 현대 퍼스널 컴퓨터를 최초로 만든사람이 누구냐고 따진다면

제일먼저 만든 회사나 인물이 언급되겠지만 현재 사용하는 퍼스널 컴퓨터의 대부분의 기능들은 맥 컴퓨터의 개발이

큰 영향을 끼친것이라 생각된다. 책의 내용 중에는 당시 개발상황을 찍어놓은 사진들도 있어 현실감을 더해준다.

특히 애플사로부터 쫒겨났다가 화려하게 돌아와서 아이팟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귀환한 스티브 잡스의

젊을적 성향이나 수단등은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특히 스티브 잡스의 주특기인 현실왜곡장은 지금 우리가 너무나

받아들이고 싶어하는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 스킬의 핵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관심들이 많은 애플사에 관한 역사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Posted by 퍼지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