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자작글2008. 9. 6. 13:15

하루중에서 눈뜨는 시간의 80% 이상은 컴퓨터에서 여러 글을 보며 하루를 보낸다.

글 중에서는 재미있는 글, 어렵지만 풍부한 견문과 상식을 넓혀주는 글

특정 주제에 대하여 내가 필요로 하는 지식이 있는 글도 있다.

인터넷에서 어떤 한가지 주제로 검색을 하다 보면 똑같은 지식인데 반하여

쓰는 사람에 따라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이 있고 한참을 생각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글도 있다.

자신의 지식의 성숙도와 많은 논리력을 요구하는 글을 쓰는 사람은

자신의 지식레벨이 너무 높은 나머지 자신과 비슷한 지식의 레벨이 아닌 사람은

글을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분명 충분한 논리력과 사람들이 반박하기 어려운

내공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완벽한 글을 읽다 보면 사람들은 쉽게 질린다.

이러한 글쓰기가 인터넷 공간에서 정말로 자신의 생각을 많은 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글쓰기 일까? 배움의 즐거움을 깨달은 사람은 다른이에게도 그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더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할지를

연구하여 글을 쓴다.

진정으로 자신이 깨달은 부분을 다른이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면 자신의 글쓰기에 대하여

고려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Posted by 퍼지기능